반응형 전체 글362 마음가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마음가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셀마는 사막의 육군 기지에서 살았다. 남편이 군사훈련을 받으러 나가면 그녀는 혼자 철제로 만든 집에 남아 있었다. 사막의 무더위는 그야말로 살인적이어서 선인장 그늘 아래도 기온이 섭씨 50도가 넘었다. 게다가 대화할 친구 하나 없는 무료한 일상은 그녀를 더욱 힘들게 했다. 이웃에 멕시코인과 인디언이 있었지만 그들은 영어를 할 줄 몰랐다. 암울한 삶이 계속되자 어느 날 그녀는 부모님에게 편지를 써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답장이 도착했다. 아버지의 답장은 딱 두 줄이었다. 하지만 이 짤막한 두 줄의 문장은 그녀의 마음가짐, 나아가 삶 전체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두 사람이 감옥의 철장으로 바깥세상을 보았단다. 한 .. 2023. 9. 5. 명예는 잠시 가지고 노는 장남감일 뿐이다 명예는 잠시 가지고 노는 장남감일 뿐이다 퀴리 부인은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과학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인물이다. 그녀는 평생 동안 수 차례의 상과 훈장을 받았고, 그녀의 이름 앞에 달라붙는 호칭만도 117가지나 되었다. 그러나 정작 그녀는 이러한 수식어들에 연연해하지 않았다. 어느 날 그녀의 친구가 집에 찾아왔다가 퀴리 부인의 어린 딸이 금으로 된 메달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다. 그 금메달은 얼마 전 영국왕립아카데미에서 받은 것이었다. 깜짝 놀란 친구는 다급한 목소리로 퀴리 부인에게 물었다. “영국왕립아카데미의 메달은 최고의 명예나 다름없어. 어째서 그런 메달을 저렇게 애가 막 가지고 놀게 내버려 두는 거야?” 퀴리 부인이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난 아이에게 명예란 그저 장난감과 같은 것임을.. 2023. 9. 5. 배움을 멈추지 마라 배움을 멈추지 마라 교육을 중시하는 유대인들에게 랍비 힐렐(Rabbi Hillei)은 전설적인 인물이다.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아온 힐렐에게는 젊었을 때부터 품어온 꿈이 하나 있었다. 바로 『유대인의 교육 원칙』이라는 책을 직접 집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간도 여유 자금도 없는 가난한 그에게 그러한 꿈의 실현은 아득하기만 했다. 힐렐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한 학교의 수위를 찾아가 부탁했다. “돈을 좀 드릴 테니 대신 이 학교 안에 들어가서 수업을 듣게 해 주세요. 지식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꼭 듣고 싶어서 그래요.” 며칠 동안 그는 이러한 방법으로 꽤 많은 수업을 청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워낙 가진 돈이 적다 보니 얼마 안 가 빵 하나 살 돈도 남지.. 2023. 9. 5. 전문성을 갖추면 나이는 극복할 수 있다. 전문성을 갖추면 나이는 극복할 수 있다. 해리 리버맨은 바둑에 열광하는 노인이었다. 그는 매일 노인 클럽에 나가서 친구들과 몇 시간씩 바둑을 두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 한 번은 해리의 바둑 친구가 병이 나는 바람에 그와 바둑을 둘 수 없게 되었다. 클럽 직원이 다른 노인을 바둑 상대로 배정해 주었지만, 마음이 맞지 않아 무산되었다. 허탈해진 해리는 내일 다시 오겠다고 했다. 그때 클럽 직원이 제안했다. “다른 놀이를 한번 배워보시죠. 서예나 미술은 어떠세요?” 직원의 권유로 그는 클럽 내 화실을 둘러보기로 했다. 화실 안에는 많은 그림과 화구들이 놓여 있었다. 직원은 해리에게 말했다. “선생님, 여기서 한번 그림을 그려보시죠.” 해리는 큰소리로 껄껄대며 웃었다. “뭐라고? 그림을 그리라고? 난 여태껏 .. 2023. 9. 5.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9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