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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8

마음먹기에 따라 마음먹기에 따라 기쁘게 기도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제5장 16-18절에.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라고 했다. 영어 ‘Thank(감사하다)’와 ‘Think(생각하다)’는 어간이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감사한 생각으로 세상을 보자. 그러면 세상에는 감사한 것들로 가득 차 있어 행복하다. 그러나 그 반대라면 세상에는 불평과 부정이 가득 차 있어 불행하다. 영국의 저술가 콜린 윌슨이, “구름이 태양을 가리면 우울해지고, 길을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재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태양이 구름이 가려 있지 않을 때는 아무 관심을 갖지 않고 길거리에서 넘어지지 않아도 기쁘고.. 2023. 9. 26.
하늘을 봐, 얼마나 푸른지 하늘을 봐, 얼마나 푸른지 마음이 울적하면 빛도 없는 어둠 속에 웅크리고 앉아서 세상과 격리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다. 햇살 가득한 외부에 나가기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웅크리고 앉아 슬픔을 껴안고 있기 쉽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자칫 괴로움과 고통을 더욱 심화 확대하기 십상이다. 가끔 우리는 자신을 그렇게 방치해 왔다. 슬퍼지면 모든 것이 귀찮아진다. 계속 자신을 슬픔 속에 가둔 채 그것이 설령 더 큰 어려움과 극심한 절망을 불러온다고 해도 벗어나고자 하는 의욕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하늘을 하루에 몇 번이나 쳐다보는가. 나도 한동안 하늘 한 번 제대로 보지 않고 살았었다. 그 시절의 나는 어둠의 세계에 갇혀서 절망을 오징어처럼 씹었던 것 같다. 하루에 하늘 한 번 올려다볼 여유조차 없는.. 2023. 9. 23.
살아서 버틸 수 있는 것도 커다란 행운이다. 살아서 버틸 수 있는 것도 커다란 행운이다. 열 살 때 어머니를 여읜 남자가 있었다. 어머니의 빈자리도 컸지만 기관사인 아버지마저 집을 자주 비우자 그는 집안일을 홀로 감당하며 외롭게 지내야 했다. 7년 후 아버지마저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뜨자 그는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의지할 곳 없는 신세가 되었다. 스무 살 때도 그에게 불행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가 발을 헛디뎌 실족 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그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그는 어떻게든 살기 위해 목발을 짚고 걷는 연습을 했다. 힘들어도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 후에 적금을 털어 양어장을 차렸지만 하늘은 이번에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갑자기 찾아온 홍수가 그의 땀과 희망이 고스란히 담긴 양어장을 쑥대밭으로 .. 2023. 9. 12.
'불가능'과 이별하고, '가능'과 사귀어라 '불가능'과 이별하고, '가능'과 사귀어라 도나는 미시간 주 어느 마을 초등학교 교사다. 어느 날 그녀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종이를 꺼내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적어보라고 했다. 학생들은 책상에 머리를 박은 채 부지런히 적기 시작했다. 그중 한 여자아이는 종이에 ‘축구’, ‘세 자릿수 이상 나눗셈’, ‘데이빗의 마음 끌기’ 등등 생각나는 대로 술술 적어 내려갔다. 이미 종이의 반이 채워졌는데도 그 아이는 아직 쓸 것이 한참 남은 듯 연필을 놓지 않았다. 다른 학생들 역시 불가능한 일들을 종이에 열거하느라 분주했다. 도나도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종이 위에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쭉 적어나갔다. 한 10분 정도 지나자 학생들은 대부분 종이 한 장을 가득 채웠다. 심지어 어떤 친구는 두..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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