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트레스9 나는 어떤 말을 들으며 자랐나? 나는 어떤 말을 들으며 자랐나?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재소자 90%가 부모에게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그들은 ‘너 같은 놈은 교도소에나 갈 거야’, ‘쓸모없는 놈’, ‘꼴도 보기 싫은 놈’ 같은 욕을 매일 들었다.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불안과 공격성이 생긴다. 하버드 의과 대학교 마틴 타이거 교수에 따르면 어린 시절 부정적인 말과 욕설을 들은 사람들에게 뇌량과 해마 부위가 위축돼 있다. 그들은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고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자신이 불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믿게 된다. 어릴 적 ‘너 같은 게 뭘 하겠니?’, ‘너만 보면 아주 지긋지긋하다’, ‘넌 그거밖에 못 하니?’ 같은 부정적인 말을 꾸준히 들은 사람들은 무의식에 자기 파괴적 사고가 신념으로 각.. 2023. 10. 21. 원하는 나를 만드는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하게 될 거야' 원하는 나를 만드는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하게 될 거야' 자신의 말투를 재점검해 보면 말투가 무의식 중에 현재의 자신을 이상형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싶더라도 ‘하지만’, ‘그러니까’ 같은 말을 사용하면 무시당하고 얕보여 스스로 형편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한 남성은 건강해지고 싶은데 항상 몸을 망치고 있었다. 스트레스가 산처럼 쌓이고 쌓인 결과 중요한 시점에서 몸이 망가지고 만 것이다. ‘다른 사람은 똑같이 일해도 건강한데 왜 나만 이 모양일까?’ 하고 쉴 새 없는 고민이 이어졌다. 이 남성의 행동을 점검해 보니,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오늘도 수고했어’라고 말한 후에 ‘이런 바보 같은’이라는 말을 자주 덧붙이고 있었다. 수고했다고 생각하는 것과 동시.. 2023. 10. 10. 독신자에 비해 기혼자의 사망률이 눈에 띄게 낮은 이유는? 독신자에 비해 기혼자의 사망률이 눈에 띄게 낮은 이유는? 결혼 생활에 관한 또 하나의 재미있는 연구 조사가 있어서 여기에 소개할까 한다. “제 아내는요, 주부 경력이 벌써 몇 년째인데 요리 실력은 늘 줄 모르고 청소도 안 해서 집 안이 완전 난장판이에요. 도대체 온종일 집에서 뭘 하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우리 집 아저씨는 또 어떻고요. 아주 원수가 따로 없다니까요. 무슨 전생에 말 못 해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한시도 입을 다물 줄 몰라. 구시렁구시렁 말은 얼마나 많고 잔소리는 또 얼마나 해대는지....., 내가 스트레스가 쌓여서 살 수가 없어요. 아이고, 이러다 내가 화병으로 쓰러지지.” 결혼한 사람은 자리를 깔아주면 이런 식으로 자기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마구 쏟아낸다. 자기 아내나 남편을 좋게 말하.. 2023. 10. 1. 숨어있던 끼를 발산하라 숨어있던 끼를 발산하라 첨단기기에 도통함으로써 얻는 자부심은 의외로 크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계는 우리를 정말 미치게 만든다. 그 기계가 우리 생활을 아무리 편리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신기술은 우리가 새롭게 뭔가를 배우는 계기가 된다. 두뇌 세포를 활성화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컴퓨터가 고장 나면 왜 그다지도 감정적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의아하게 생각해 본 적 없는가? 그건 아마도 사람은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는지 모르는 문제 앞에서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일을 끝낼 수 있을까?’ ‘잃어버린 것은 없나?’ ‘수리비용은 얼마나 될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지?’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등의 걱정 말이다. 게다가 이런 것은 아주 기초적인 질문에 불과하다. 갖가지.. 2023. 9. 2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