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래4 진짜 정치 진짜 정치 어느 날 어린 꼬마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정치가 뭐야?” 뜻밖의 질문을 받은 아버지는 잠시 고민하더니 어린 아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정치라는 것을 우리 집으로 비유하자면 이렇단다. 돈을 벌어오는 아빠는 자본가, 그 돈으로 살림을 하는 엄마는 정부, 그리고 넌 국민인 셈이지.” 꼬마가 다시 물었다. “그럼 동생은?” “응, 동생은 앞으로 자라날 우리의 미래라고 볼 수 있지.” “그럼, 우리 집 가정부 누나는?” 그 말에 아버지가 약간 당황했다. “가정부? 가정부 누나는 자본가인 아빠의 돈을 받으니까 노동인 셈이지.” 그날밤, 초저녁에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 꼬마는 동생의 울음소리에 놀라 잠이 깼다. 시끄러운 건 둘째치고 냄새가 지독했다. 아직 갓난아기인 동생이 똥을 .. 2023. 10. 11.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가? 그래서 뭔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가?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가? 그래서 인간관계가 점점 꼬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하는가? 학력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가?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늘 무시당하고 자신감 역시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가? 실패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변명과 핑계에 매우 익숙하며, 그것에 좌우되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그들은 실패 원인을 살피고 자신의 문제점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보다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며 실패 원인을 주변 환경과 운, 학력 탓으로 되돌리기 일쑤다. 그만큼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빠져 있다. 그러니 뭘 해도 부정적인 결과만 낳는다. 성공한 .. 2023. 9. 28. 하늘을 봐, 얼마나 푸른지 하늘을 봐, 얼마나 푸른지 마음이 울적하면 빛도 없는 어둠 속에 웅크리고 앉아서 세상과 격리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다. 햇살 가득한 외부에 나가기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웅크리고 앉아 슬픔을 껴안고 있기 쉽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자칫 괴로움과 고통을 더욱 심화 확대하기 십상이다. 가끔 우리는 자신을 그렇게 방치해 왔다. 슬퍼지면 모든 것이 귀찮아진다. 계속 자신을 슬픔 속에 가둔 채 그것이 설령 더 큰 어려움과 극심한 절망을 불러온다고 해도 벗어나고자 하는 의욕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하늘을 하루에 몇 번이나 쳐다보는가. 나도 한동안 하늘 한 번 제대로 보지 않고 살았었다. 그 시절의 나는 어둠의 세계에 갇혀서 절망을 오징어처럼 씹었던 것 같다. 하루에 하늘 한 번 올려다볼 여유조차 없는.. 2023. 9. 23.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모습이 진짜 모습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모습이 진짜 모습이다. 중년에 접어든 어느 부부가 위기를 맞았다. 젊고 당당한 미모의 여성이 그들 사이에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아내는 남편을 사랑한다는 젊은 여성과 맞대면한 자리에서 한참 동안 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조용히 종이 한 장을 꺼내더니 여자에게 말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여기 한번 적어보는 게 어때요? 여자는 주저 없이 쭉 써 내려갔다. ”키가 크다, 잘 생겼다, 자상하다, 사업 능력이 뛰어나다......” 그녀가 적은 내용은 온통 칭찬 일색이었다. 반면 아내가 적어 낸 종이에는 남자와 함께 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약간 소심하다, 천둥을 무서워한다, 소화능력이 떨어져 딱딱한 음식을 못 먹는다, 기억력이 나빠서 물건을 여기저기 흘리고.. 2023.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