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심리학자3

싸구려 맥주에 ‘고급 맥주’ 벨을 붙여서 마시게 하면 애호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싸구려 맥주에 ‘고급 맥주’ 벨을 붙여서 마시게 하면 애호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야, 역시 비싼 와인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 혀에 착착 감기는 게 맛이 끝내주는걸!’ ‘싼 게 비지떡이라잖아, 비싼 술은 확실히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니까!’ 자신이 지불한 금액에 따라 요리나 음료의 맛을 전혀 다르게 느끼는 게 인지상정이다. 미묘한 맛의 차이를 알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값이 비쌀수록 좀 더 맛있다고 느낄 가능성이 크다. 심리학자는 태생적으로 사람을 속이기 좋아하는 족속이라 종종 짓궂은 실험을 하곤 한다. 한 심리학자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발동하여 싸구려 와인에 ‘최고급 와인’ 라벨을 붙여 사람들에게 마셔보라고 권했다. 와인을 마신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입을 모아 찬사를 보냈다. “와, 어디서 이런 근사.. 2023. 9. 29.
자신을 정확히 직시하면 모든 것이 바뀐다. 자신을 정확히 직시하면 모든 것이 바뀐다. 몇십 년 전 뉴욕의 북쪽 교외 지역에 샤샤라는 아가씨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이상이 영원히 실현될 수 없을 거라며 자책하곤 했다. 그녀의 꿈은 여느 젊은 아가씨들이 그렇듯 백마 탄 왕자와 결혼해 백년해로 하는 것이었다. 샤샤가 종일 앉아서 환상에 젖어 있는 사이, 주변의 친구들은 모두 짝을 찾아 가정을 이루었다. 그녀는 어느새 나이만 먹은 노처녀가 되었고, 자신의 꿈이 이대로 물거품이 되는가 싶자 전전긍긍하기 시작했다. 어느 비 오는 오후, 샤샤는 가족들의 권유로 한 유명한 심리학자를 찾아갔다. 악수를 하는 순간 심리학자는 그녀에게서 지독한 외로움을 읽어낼 수 있었다. 상대방마저 한기를 느끼게 할 정도로 차가운 손, 초점을 잃은 처연한 눈빛, 맥없이 허공.. 2023. 9. 3.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의 말버릇은?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H. maslow)는 누구? ( 1908~1970 ) 프로이트 이래 가장 위대한 심리학자인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인간행동과 동기연구에 관한 세계적인 미국의 철학자이다 심리학자이다. 그는 심리학에서 욕구위계설과 자아실현 개념을 최초로 주창함은 물론 무엇보다도 인본주의 심리학에서의 명성과 리더십과 시너지, 인재 육성, 조직개발 등 경제경영 분야까지 영향을 미쳤다. 인간의 행동과 일터와의 상관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해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를 경영의 언어로 나타냈다. 그의 부친은 유대계 러시아인으로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자녀 중에 첫째가 매슬로(1908)였다. 그는 부친의 사업 성공으로 뉴욕 시립대학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1928년 위스콘신 대학으로 옮겨 심리학.. 2023. 8.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