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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7

남은 삶은 어떻게 채울 것인가? 남은 삶은 어떻게 채울 것인가? 초등학교 선생님이 두 학생에게 똑같은 모양의 통나무와 칼을 주면서 작품을 만들게 했다. 얼마 후 한 학생은 멋진 배를 조각했지만, 다른 학생은 깎다가 만 나무 조각만 수북이 쌓아 놓았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었을까. 바로 ‘생각이 차이’다. 멋진 배를 조각한 학생은 배를 만들겠다는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나무를 깎았지만 다른 학생은 아무 생각이 없었기에 나무만 깎다가 시간을 보낸 것이다. 그것은 우리 삶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의 삶을 두고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뭔가를 탓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우리 삶은 우리 생각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생각이 분명한 사람은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반대의 삶을 살게 된다. “성공하는 데 있어서 .. 2023. 9. 27.
말로는 속여도 행동은 속일 수 없다. 스파이 말로는 속여도 행동은 속일 수 없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각국에서는 첩보 기관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정력을 앞세워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함이었다. 동시에 이를 겨냥한 반 첩보 기관들도 성행했다. 한 번은 연합군의 반 첩보 기관이 벨기에 북부 출신 농부라고 밝힌 부랑자 한 명을 체포해 조사했다. 그는 여러모로 수상쩍은 데다 눈빛이 단순한 농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프랑스 반 첩보 군관 자크는 그가 독일에서 온 스파이 일 것이라 확신했지만 유력한 물증이 없었다. 심문이 시작되고 자크가 “숫자를 셀 줄 아시오?”라고 질문하자, 체포된 부랑자는 프랑스어로 완벽하게 숫자를 셌다. 발음이나 어투에 독일인의 느낌이 전혀 실려 있지 않았다. 그날 저녁, 부랑자는 작은 방에 갇혔다. 자고 있는데.. 2023. 9. 16.
습관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기에 얼마든지 변화 시킬 수 있다. 습관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기에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 미국 최고의 석유재벌 폴 케티는 한때 못 말리는 골초였다. 어느 날 그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 차를 몰고 프랑스 땅을 지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폭우가 쏟아져 땅이 질퍽했다. 몇 시간 동안 힘들게 운전하느라 지친 그는 작은 도시의 여관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그는 방으로 돌아와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두 시쯤, 담배 생각이 간절해진 게티는 침에서 일어났다. 불을 켜고 잠자기 전 탁자 위에 놓아두었던 담뱃갑 쪽으로 자연스럽게 손을 뻗었다. 그런데 담배가 한 개비도 남아 있지 않았다. 침대에서 내려와 옷 주머니를 이리저리 뒤적거려 봤지만 수확은 없었다. 그는 혹시 트렁크 안에 우연히 떨어뜨린 담배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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