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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4

명품을 선호하는 심리 명품을 선호하는 심리 샤넬 제품으로 옷부터 구두, 가방, 액세서리까지 몸 전체를 치장하는 여성이 있다. ‘핸드백은 반드시 구찌’를 메는 여성도 많다. 고급 브랜드의 구두만 끊임없이 사들이는 일명 ‘페라가모병’이라는 말이 있다. 페라가모란 이탈리아 구두의 브랜드명이다. 고급 브랜드 제품을 몸에 걸친다는 것은 그것을 입는 클래스의 사람들, 즉 상류계층이 되고 싶다는 소망의 표출로 볼 수 있다. 최상류 층의 사람들은 모든 것을 유명한 일류 점포에서 주문한다. 브랜드 같은 것은 관계가 없다. 이런 최상류 층의 쇼핑이 불가능한 사람들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가격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브랜드 제품을 사는 것이다. ‘상류층으로 올라서고 싶다’라는 점에서 상승 지향이 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기 현시욕도 강하.. 2023. 10. 18.
싸구려 맥주에 ‘고급 맥주’ 벨을 붙여서 마시게 하면 애호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싸구려 맥주에 ‘고급 맥주’ 벨을 붙여서 마시게 하면 애호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야, 역시 비싼 와인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 혀에 착착 감기는 게 맛이 끝내주는걸!’ ‘싼 게 비지떡이라잖아, 비싼 술은 확실히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니까!’ 자신이 지불한 금액에 따라 요리나 음료의 맛을 전혀 다르게 느끼는 게 인지상정이다. 미묘한 맛의 차이를 알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값이 비쌀수록 좀 더 맛있다고 느낄 가능성이 크다. 심리학자는 태생적으로 사람을 속이기 좋아하는 족속이라 종종 짓궂은 실험을 하곤 한다. 한 심리학자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발동하여 싸구려 와인에 ‘최고급 와인’ 라벨을 붙여 사람들에게 마셔보라고 권했다. 와인을 마신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입을 모아 찬사를 보냈다. “와, 어디서 이런 근사.. 2023. 9. 29.
실패를 감내해야 두 번 실패를 피할 수 있다. 실패를 감내해야 두 번 실패를 피할 수 있다. 로젠월드(Rosenwald)는 미국 유명 백화점의 시어스 로벅(Sears Reobuck) 사의 최대 주주로, 20세기 미국 비즈니스 업계의 풍운아로 불린다. 그러나 억만장자인 그도 작은 옷 가게로 장사에 발을 들여놓은 창업 초기에는 수많은 좌절과 실패, 아픔을 겪어야 했다. 1862년, 독일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로젠월드는 어릴 때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 가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 시에 정착했다. 로젠월드는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아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생계유지가 절실했던 그는 뉴욕에 있는 옷 가게에 잔일을 도맡아 하는 심부름꾼으로 취직했다. 로젠월드는 어릴 때부터 유대인의 특유의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라서인지 고통에도 굴복하지.. 2023. 9. 5.
마케팅의 심리학 소비자는 어떻게 선택하는가?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이나 인지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다른 연구 영역에 활용하기도 한다. 그 하난가 마케팅 연구다. 마케팅이란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팔기 위해 하는 다양한 기업 활동(제품 만들기, 광고)을 가리킨다. 소비자가 선택하게 만들려면 소비자에 대해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마케팅 연구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심리학 이론 세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하나는 정교화 가능성 이론이다. 기업은 자사 제품을 선택하게 만들기 위해 광고를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설득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취급해 연구를 해왔다. 설득 메시지에 의한 태도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의 하나가 리처드 페티(Richard Petty)와 존 카치오포(John Cacioppo)가 주장..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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