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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5

석 잔의 술 석 잔의 술 고려 의종 때 예부상서를 지낸 김자의는 성격이 굳세고 바른말을 잘하기로 이름이 났다. 그는 술을 좋아해서 취하면 일어나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렀는데 국가의 기장을 바로 잡는 내용이었다. 당시 사람들이 “차라리 호랑이나 들소를 만날지언정 김자의가 취했을 때 만나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가 강남도로 부임할 때 임금이 “경은 문장과 지조와 절개가 옛사람에게 부끄러운 것이 없으나 다만 술을 과음하니 잘못이다. 지금부터 석 잔만 마시고 더 이상 마시지 말라.”라고 엄명했다. 김자의는 임금의 명대로 지방을 순찰할 때 항상 3잔만 마셨다. 어느 날 절을 지나다가 옛 진구인 노스님을 만나 회포를 풀다가 술을 내오자 김자의가 지난번 임금님이 3잔만 마시라고 하셨으니 부처님께 공양하는 쇠사발을 가져오라.. 2023. 10. 23.
이상적인 여성을 만날 수 있는 명상 이상적인 여성을 만날 수 있는 명상 좋은 아내를 맞이하는 것이 인생의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우선 원하는 여성이 어떤 성격, 어떤 여성상이어야 하는지를 염두에 두세요. 그렇지 않으면 일시적인 매력에 끌려 결혼하게 되고 평생을 후회하게 됩니다. 당신의 미래나 자식에 관해 진지하게 고심하는 남성은, 다음과 같이 긍정적인 말로 기도하세요. ‘나는 지금 나에게 가장 적합한 여성을 끌어당깁니다. 이것은 정신의 일치입니다. 그 이유는 이것이 두 사람의 영혼에 공통된 잠재의식을 통해 작용하는 신적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또 나는 그 여성이 다음과 같은 성격을 갖추고 있다고 단언합니다. 그 여자는 배려있고, 심성이 고우며, 성실하고 순순한 사람입니다. 그녀와 조화를 이루어 저는 행복합니다. 우리들.. 2023. 10. 15.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 '지금, 이 순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 '지금, 이 순간' 백혈병에 걸려 4년째 투병 중인 열일곱 살 소녀가 있었다. 항암치료에 지친 그녀는 어느 날, 자기만의 방식으로 남은 삶을 채워 나가기로 한다. 학교에 다닐 수도 없고 또래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도 없지만 그녀 곁에는 언제나 일탈을 함께해 주는 단짝 조이가 있고, 이혼한 부모 역시 딸의 치료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은밀히 침대 머리맡에 숨겨둔 ‘위시 리스트’를 하나둘씩 실행해 가던 어느 날, 그녀는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옆집 소년 아담을 만나게 되고 곧 그와의 풋풋한 사람에 빠진다. 백혈병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의 애정된 결말은 비극이다. 죽음을 앞둔 소녀가 사랑의 힘으로 벌떡 일어나는 기적을 그려내도 좋으련.. 2023. 9. 28.
참으로 값지고 귀한 것 참으로 값지고 귀한 것 증자는 사람의 몸과 머리털과 피부 곧 몸 전체는 부모에게 받았으니 감히 손상치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는 의 가르침을 실천하려 평생 몸가짐을 극히 조심했다. 증자는 이렇게 효성이 지극해서 오늘날까지 ‘하늘이 내리신 효자’라 불리고 있다. 증자가 위독해져 임종에 이르렀을 때, 제자들에게 힘겨운 목소리로 말했다. “내 손을 살펴보고, 내 발을 살펴보게.” 제자들은 증자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생각해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스승님, 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한 제자가 묻자 증자는, “에서 효에 대한 이르기를 ‘몸을 소중히 하려면 늘 두려워하고 조심해야 한다. 연못 가장자리에 서서 깊은 연못을 굽어보는 듯이 하고 살얼음을 밟고 걷는 듯이 하라’고 했네..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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