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질병3 “우리는 2등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다!” <긍정적인 틀로 유인하라 : 플레이밍 효과> “우리는 2등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다!” 송나라에서 원숭이를 키우는 한 사람이 있었다. 형편이 어려워져서 도토리를 구하기 어렵게 되자 원숭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는 네 개를 주겠다.” 이에 원숭이들이 반발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아침에 도토리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 그러자 원숭이들이 좋아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조삼모사(朝三暮四) 고사 이야기다. 순서만 바꿨을 뿐, 결국 똑같은 조건을 다르게 받아들인 원숭이의 어리석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처럼 비합리적인 태도가 원숭이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실은 사람도 별다르지 않다. 가령 물이 절반 정도 담긴 컵이 책상 위에 놓여 있다고 하자. 어.. 2023. 11. 5. 판도라의 상자 판도라의 상자 제우스는 판도라에게 상자 하나를 주면서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경고한 뒤 프로메테우스의 아우인 에피메테우수에게 보냈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인 프로메테우스는 불을 훔친 죄로 끌려가서 전에 동생에게 ‘제우스가 주는 선물을 받지 말라’고 당부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생각하는 사람’인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의 미모에 반해 형의 당부를 저버리고 아내로 맞아들였다. 판도라는 에피메테우스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불현듯 제우스가 준 상자가 떠올랐다. 제우스의 경고가 생각났지만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앞서 살짝 열어보고 말았다. 순간 ‘뻥!’하는 소리와 함께 상자 안에서 슬픔과 질병, 가난과 전쟁 증오와 시기 등 온갖 악의 무리가 쏟아져 나왔다. 그때까지도 사람들은 이와 같은 나쁜 것들을 전혀 모.. 2023. 10. 11. 월요병 탈출법 월요병 탈출법 월요일 아침에는 다른 날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자살, 질병 등 각종 악재가 빈번히 일어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말이 끝나면서 사람들이 정신은 산만하고 불쾌해진다.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직장에 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한다. 일주일을 시작하면서 달력의 날짜나 직장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면 잠시라도 시간을 내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자. 우리 모두는 가끔 월요병 비슷한 것을 앓는다. 교통지옥, 따분한 업무, 또는 당신에게 힘든 일을 떠맡기기를 즐기는 듯 보이는 상사 등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만나는 상황이다. 일자리를 지키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이 시대에 당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은 상존한다.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들조차 일이 잘 안 되는 날과 뭔가 다른 일을 했으면 하고 .. 2023.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