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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3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위기의 시대다. 삶은 여기저기에 생존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기가 자리하고 있으며, 여유라고는 찾을 수 없을 만큼 사는 것이 만만치 않다. 하루하루가 마치 아슬아슬한 낭떠러지 위를 걷는 것만 같다. 그렇다고 해서 멈출 수는 없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직 남은 삶을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야 한다. 자칫, 멈칫했다가 언제 또다시 위기가 고개를 쳐들지 모른다. 혼돈의 시대다. 늘 열심히 살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 의문투성이다. 무엇보다도 삶이 지금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실패하면 안 된다고,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세뇌당하듯 살고 있지만, 무엇이 실패고 성공인지 확신할 수 없다. “지금 당신의 삶은 원하는.. 2023. 9. 27.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흔히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일본의 기업인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어느 날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그를 포함한 일행 여섯 명은 모두 쇠고기 스테이크를 시켜 먹었다. 메인 메뉴의 식사가 끝나자 마쓰시타는 비서에게 스테이크를 만든 요리사를 불러오라고 했다. 그는 ‘매니저가 아니라 요리사를 데려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비서는 마쓰시타가 스테이크를 반쯤 남긴 것을 보고 곧 난감한 장면이 펼쳐지겠거니 생각했다. 요리사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들어왔다. 명성 높은 손님의 호출이어서 더욱 그랬다. “스테이크에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그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니요, 스테이크는 매우 훌륭해요. 하지만 난 반밖에 먹을 수 없소. 당신의 요리 솜씨 때문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 2023. 9. 18.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존중 받는 삶이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존중받는 삶이다 명성이 자자한 미국의 한 부자 상인이 거리를 산책하다가 노점에서 헌 책을 팔고 있는 비쩍 마른 젊은이를 만났다. 꾀죄죄한 옷차림의 그는 곰팡이 슨 빵을 우걱우걱 씹어 먹고 있었다. 한때 힘든 젊은 시절을 보냈던 부자 상인은 측은한 마음이 들어 8달러를 그의 손에 덥석 쥐어주고 자리를 떠났다. 조금 걸어가다가 상인은 문득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황급히 발걸음을 돌려 젊은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좌판에서 책 두 권을 집으로 방금 전에 책값을 지불해 놓고 책을 가져가는 것을 깜빡했다고 해명했다. 그런 다음 젊은이에게 격려하듯 한마디 덧붙였다. “자네도 나처럼 장사하는 사람이지 않은가?” 2년 후 상인은 한 자선 모금회에 초청받아..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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