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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3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 읽는 책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 읽는 책 얼마 전 페이스북에 이런 이벤트가 올라왔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 읽어야 할 책’을 추천하는 이벤트, 난 두 번도 생각하지 않고 이 책 구본형의 를 추천했다. 퇴직과는 상관없이 직장인들이 꼭 봐야 할 책으로 꼽아둔 책이었기 때문이다. 책에서 구본형 작가는 준비 안 된 퇴직은 다시 고려해 보라고 한다. 하지만 책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평생 현역으로 살 수 있는 길에 대한 것이다. 직장인은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른 아침 출근하는 시간, 출퇴근 시간, 근무시간까지 모두 더하면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3분의 2에 해당하는 시간이 된다. 평생을 함께 해도 좋을 직장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심각하게 퇴직을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사유다. 돈벌이를 위한 평.. 2023. 10. 7.
할 수 있다는 사람과 만나다 <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할 수 있다는 사람과 만나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한 적이 있는 사람과 만나야 한다. 그래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고 응원과 지지도 받을 수 있다. 해본 사람은 ‘불가능’이 아닌 ‘가능’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우에마쓰 쓰토무가 쓴 는 꿈을 가진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만약 평범한 사람을 붙잡고 “로켓을 만들고 싶은데요.”라고 의논을 한다면 “아니, 로켓을 어떻게 만들어? 그건 못 해!”라는 말을 들을 게 뻔합니다. 하지만 만약 저에게 상담을 한다면 “그래? 어떤 걸 만들래?”라고 할 겁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이 평범한 사람을 붙잡고 “책을 쓸 건데요.”라고 말하면 “책을 아무나 써? 그.. 2023. 9. 29.
권위를 맹신하지 말고 나 자신을 믿어라 권위를 맹신하지 말고 나 자신을 믿어라 한 국문과 학생이 자신을 쓴 소설 한 편을 들고 유명 작가에게 평을 부탁하러 갔다. 그런데 마침 그 작가가 눈병에 걸린 터라 학생이 직접 소설을 읽어주어야 했다. 학생이 마지막까지 일고 나자 작가가 물었다. “그게 끝인가?” 학생이 생각하기에 작가의 물음은 마무리가 아쉽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는 듯했다. 그 질문에 학생은 불현듯 영감이 떠올라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럴 리가요. 다음 부분은 더 흥미진진하답니다.” 그는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아이디어를 마구 쏟아내며 구두로 다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가만히 듣고 있던 작가는 학생이 잠시 말을 멈추자 미적지근하다는 듯 다시 물었다. “그게 결론인가?” 소설은 점점 흥미를 더하고 있었다. 학생은 격앙된 어조로 창작의 끼..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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