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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3

세상을 사는 데는 단지 서(恕) 하나의 글자가 필요하다 세상을 사는 데는 단지 서(恕) 하나의 글자가 필요하다 이 세상을 살아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서(恕)’라는 하나의 글자라니, ‘서’란 무엇이란 말인가? 『신음어』는 다음과 같이 덧붙이고 있다. ‘서’란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도 시키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것이라도 내 것처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말한다. 즉, ‘서’란 상대방의 기분과 입장에서 생각해 주는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결여되면 인간관계가 메말라 인간미 없는 사회가 되어버린다. ‘인간성 부재의 시대’라고 말하는 오늘날이야말로 ‘서’의 정신이 필요하다. 사람을 고용할 때를 보자. 사람을 써놓고 싸게 혹사시키려 들면 ‘서’의 정신에 반대된다. 이런 마을을 조금이라도 상대에게 내비치고 나면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을 뿐만 아.. 2023. 10. 5.
새로운 아이디어에 마음을 열어라 새로운 아이디어에 마음을 열어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진정한 학습(그리고 자신감 습득)의 태도가 필요하다. 당신은 물론 당신이 신뢰하는 사람들의 조언을 진심으로 믿어라. 모든 일을 혼자 다 하고 시시콜콜한 세부사항에 얽매이며, 주위사람들로 새로우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발전하기는커녕 현재 위치를 지키는 것조차 힘들어지게 된다. 가까이에 있는 유능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언제나 현명한 행동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세상과 등진 채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면 주위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그 영향을 받아들여 자신의 일부로 삼고, 최선을 발휘하는 데 이용하라.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을 믿어야 한다. 그들.. 2023. 9. 19.
이기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외면 당한다. 이기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외면당한다. 어느 날 석가모니가 지옥을 내려다보니 생전에 악행을 저지른 수많은 사람들이 죗값을 치르느라 뜨거운 불 속에서 발버둥 치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은 고통스런 표정으로 죄다 일그러져 있었다. 이때 한 강도가 자비의 상징인 석가모니를 알아보고는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석가모니는 이자가 생전에 도둑질을 일삼고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극악무도한 흉악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생전에 착한 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한 번은 길을 가던 그가 거미 한 마리를 발견하고는 그냥 밝고 지나려다가 측은한 마음이 들어 옆으로 비켜서 지나간 적이 있었다. 눈 씻고 찾아봐도 착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가 인생에서 유일하게 행한 선행이었다. 석가모니는 거미를 살생하지..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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