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장2 독하게 더 독하게 독하게 더 독하게 매일 평균 20 득점을 하며 압도적인 득점 기록을 가진 서장훈. 그는 경기가 끝날 때마다 경기를 돌아보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심지어 사람들이 훌륭한 경기였다고 추켜세워 줄 때도 자신은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스스로를 책망했다고 한다. 그는 이 정도면 됐다고 만족하는 경우가 없었다. 남들이 잘했다고 말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았던 것이다. 매일 그는 자신을 혹독하게 밀어붙였고, 그 덕분에 매일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그는 고양원더스 감독을 할 때 선수들이 한계를 느낄 때까지 연습을 시켰다. 능력이 5인 선수를 10까지 발휘하도록 하는 힘은 연습밖에 없다고 믿고 있었다. 선수들도 김성근 감독으로부터 .. 2023. 10. 7. 일찍 어른이 된 아이가 놓친 것들 감정의 상실 주변에 일찍부터 어른이 된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몇 있고, 그를 억울해하는 사람이 몇 있다.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른스러움에, 억울해하는 사람은 자신이 잃어야 했던 것에 방점을 찍은 것이리라, 결론은 이러나저러나 같은 것이겠지만, 어린 시절을 상실하고 일찍 어른이 된 사람은 감정의 공백을 자주 경험한다. 어린 시절을 잃을 때 자신의 감정도 같이 상실해 버린 탓이다. 어린 나를 어른인 척 분칠하는 사람도 아이의 때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기를 꼭 끌어안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상실이 우리의 마음을 어떤 식으로 활보하고 다니는지를 몰랐을 뿐. 또래보다 어른들과의 교류가 더 많았던 덕에 자신이 일찍 철이 들었다고 주장하던 사람이 있었다. 할머니 밑에서 자라다 보니 할머니와 할.. 2023.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