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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더 독하게

by santa-01 2023. 10. 7.

성공
성공

 

독하게 더 독하게

매일 평균 20 득점을 하며 압도적인 득점 기록을 가진 서장훈. 그는 경기가 끝날 때마다 경기를 돌아보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심지어 사람들이 훌륭한 경기였다고 추켜세워 줄 때도 자신은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스스로를 책망했다고 한다. 그는 이 정도면 됐다고 만족하는 경우가 없었다. 남들이 잘했다고 말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았던 것이다. 매일 그는 자신을 혹독하게 밀어붙였고, 그 덕분에 매일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그는 고양원더스 감독을 할 때 선수들이 한계를 느낄 때까지 연습을 시켰다. 능력이 5인 선수를 10까지 발휘하도록 하는 힘은 연습밖에 없다고 믿고 있었다. 선수들도 김성근 감독으로부터 받은 훈련만큼 연습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 그런 훈련 덕분에 무명의 선수들이 프로야구 선수로 도약할 수 있었다. 웨이슈잉이 쓴 <하버드 새벽 4시 반>에도 이런 말이 나온다. ‘자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힘을 쏟아라. 그래야 비로소 잠재력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잠재력을 깨우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 더 치열한 노력을 쏟아붓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깨울 수 있다. 동양고전에 기천정신(己千精新)이란 게 있다. 남들이 한번 할 때 나는 백번을 하고 남들이 열 번을 할 때 내가 천 번을 하면 못해낼 것이 없다는 지혜다. 이 말이 무척 자극적으로 들리는 것은 정말 이렇게 노력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말처럼만 노력해서 하면 된다. 그런데 그냥 잘하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독하게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남들이 이 정도면 됐다고 할 때, 자신은 더 잘할 수 있다고 다짐하는 것 남들이 한 번에 만족할 때 자신은 지독하게 열 번, 백번을 해내는 것. 이것이 성공비결이다. 이미 알려져 버렸으니 비결이라고도 할 수 없겠지만. 매일 계속되는 자신의 일상을 경기에 비유해 보자. 그리고 내가 했던 플레이가 과연 지독하다고 여겨질 정도였는지 점검해 보자. 그래서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결정한 후 다음 날 경기에서 그것을 적용해 보는 것이다. 지독하게 자신의 일상을 관리하다 보면, 서장훈 선수처럼 자신의 지난 일을 회상하며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회고하는 날이 올 것이다. 물론 그렇게 살아도 후회하는 일은 있다. 더 잘할 여지가 분명 있었을 테니 말이다. 우리는 뛸 수 있었는데 걸어왔던 순간들이 많다. 그 거리를 만회하려면 지금 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뛰어야 한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나면 뛰어야 하는 순간에 천천히 걷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걷고 싶다고, 쉬고 싶다고 느끼는 그 순간에도 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뛰기에 익숙해진다. 그러면 내 일상은 뛰기 전과 달라진다. 일상이 무료하게 느껴진다면 그냥 오늘 하루는 독하게 뭔가 해보겠다고 매달려 보자. 왠지 모를 의역이 활활 타오를 것이다. 그 의욕을 가지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해 보자. 머지않아 평소와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생각 깨우기 연습, 안성진 지음, 도서출판 판타래, 2018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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