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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2

사람을 잃는 말투 vs 사람을 얻는 말투 사람을 잃는 말투 vs 사람을 얻는 말투 ‘보통은’, ‘일반적으로’, ‘세상은’과 마찬가지로 주위를 적으로 만드는 말이 있다. ‘원래’라는 말이 그렇다. ‘원래’는 최초 혹은 기원의 의미지만, 이 말은 입 밖에 내면 자신의 잣대를 기준으로 한 의견이 되어버린다. 그러면 상대는 가치관을 강요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대화 중 말머리에 ‘원래’라는 말만 나와도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신다. ‘그러니까’라는 말도 때에 따라서는 상대의 말을 부정하는 위험한 말이다. 원래 원인은 다른데 있다는 생각 전해져 역시 상대의 의견을 부정하고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표현이 된다. 의견을 무시당한 상대가 마음이 상하는 것은 당연하다. 상대를 부정할 의도가 아니어도 ‘그러니까’라는 말 자체만으로 부정당했다는 기분이 들어.. 2023. 10. 9.
'부'는 푼 돈이 모여 만들어진다. '부'는 푼돈이 모여 만들어진다. 피터와 로웰이라는 두 젊은이가 함께 일자리를 구하러 나섰다. 그들은 성공을 희망하며 자신들의 꿈을 펼칠 공간을 찾고 있었다. 어느 날 그들은 거리를 걷다가 바닥에 떨어진 동전 하나를 동시에 발견했다. 피터는 동전을 보고도 못 본 척 그냥 지나갔지만, 로웰은 호들갑을 떨며 그것을 주웠다. 피터는 로웰의 행동을 속으로 비웃었다. ‘저런 하찮은 동전에 연연하다니. 싹수없는 놈.’ 반면 로웰은 앞서가는 피터를 보며 생각했다. ‘동전을 보고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다니 말도 안 돼.’ 과연 누구의 선택이 옳은 것일까? 얼마 후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 입사했다. 그러나 피터는 중소기업인 데다 일이 고데고 월급도 낮다는 이유로 미련 없이 회사 문을 박차고 나왔다. 그러나 로웰은 회사에..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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