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쁨3 먼저 다가오게 하는 마법의 말투 '재미있는 게 뭔지 알아?' 먼저 다가오게 하는 마법의 말투 '재미있는 게 뭔지 알아?' ‘다른 사람처럼 평범해지면 사랑받을 거야!’ 이런 생각으로 ‘보통은~’, ‘일반적으로~’, ‘세상은~’ 같은 말을 쓰면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는다. 보통은 내가 하는 말은 이해해줄 거라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돌아보면 아무도 없는 상태랄까. ‘보통은 이해할 거야’라는 말투에는 내가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할 뿐이라고 상대를 비난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보통이 아니어서 상대만 비난할 뿐 나를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타인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현실이 더욱 견고해질 뿐이다. 이 말투를 ‘재미있는 건’, ‘흥미로운 건’, ‘신기한 건’으로 바꾸면 상대가 나의 이야기를 잘.. 2023. 10. 10. 참으로 값지고 귀한 것 참으로 값지고 귀한 것 증자는 사람의 몸과 머리털과 피부 곧 몸 전체는 부모에게 받았으니 감히 손상치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는 의 가르침을 실천하려 평생 몸가짐을 극히 조심했다. 증자는 이렇게 효성이 지극해서 오늘날까지 ‘하늘이 내리신 효자’라 불리고 있다. 증자가 위독해져 임종에 이르렀을 때, 제자들에게 힘겨운 목소리로 말했다. “내 손을 살펴보고, 내 발을 살펴보게.” 제자들은 증자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생각해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스승님, 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한 제자가 묻자 증자는, “에서 효에 대한 이르기를 ‘몸을 소중히 하려면 늘 두려워하고 조심해야 한다. 연못 가장자리에 서서 깊은 연못을 굽어보는 듯이 하고 살얼음을 밟고 걷는 듯이 하라’고 했네.. 2023. 9. 24. 하늘을 봐, 얼마나 푸른지 하늘을 봐, 얼마나 푸른지 마음이 울적하면 빛도 없는 어둠 속에 웅크리고 앉아서 세상과 격리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다. 햇살 가득한 외부에 나가기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웅크리고 앉아 슬픔을 껴안고 있기 쉽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자칫 괴로움과 고통을 더욱 심화 확대하기 십상이다. 가끔 우리는 자신을 그렇게 방치해 왔다. 슬퍼지면 모든 것이 귀찮아진다. 계속 자신을 슬픔 속에 가둔 채 그것이 설령 더 큰 어려움과 극심한 절망을 불러온다고 해도 벗어나고자 하는 의욕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하늘을 하루에 몇 번이나 쳐다보는가. 나도 한동안 하늘 한 번 제대로 보지 않고 살았었다. 그 시절의 나는 어둠의 세계에 갇혀서 절망을 오징어처럼 씹었던 것 같다. 하루에 하늘 한 번 올려다볼 여유조차 없는.. 2023.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