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먼저 다가오게 하는 마법의 말투 '재미있는 게 뭔지 알아?'

by santa-01 2023. 10. 10.

말투
말투

 

먼저 다가오게 하는 마법의 말투 '재미있는 게 뭔지 알아?'

다른 사람처럼 평범해지면 사랑받을 거야!’ 이런 생각으로 보통은~’, ‘일반적으로~’, ‘세상은~’ 같은 말을 쓰면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는다. 보통은 내가 하는 말은 이해해줄 거라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돌아보면 아무도 없는 상태랄까. ‘보통은 이해할 거야라는 말투에는 내가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할 뿐이라고 상대를 비난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보통이 아니어서 상대만 비난할 뿐 나를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타인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현실이 더욱 견고해질 뿐이다. 이 말투를 재미있는 건’, ‘흥미로운 건’, ‘신기한 건으로 바꾸면 상대가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보통은~’, ‘일반적으로~’, ‘세상은~’이라고 할 때 싫은 내색을 하던 상대가 재미있는 건’, ‘흥미로운 건’, ‘신기한 건이라고 바꿔 말했더니 싫은 내색은커녕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준다.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기다리는 눈치다. 그러면 누군가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준다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자신의 잣대로 상대의 의견을 판단하지 않으면 상대도 똑같이 반응하여 이야기 자체에 더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보통은~’, ‘일반적으로~’, ‘세상은~’ 같은 말투는 스스로 만든 자기 위주의 잣대에 타인을 끼워 맞추려는 말투에 지나지 않는다. 말투에 얽매이지 않고 고립되지 않으려면 그 잣대를 버려야 한다. 그렇게 상대의 의견을 듣다 보면 자신의 사고가 고정관념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자각에 점점 유연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어느새 주위에 사람이 모여 인간관계가 크게 개선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말투 하나로 의외로 잘 되기 시작했다,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장은주 옮김,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 2019 참고문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