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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6

상대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라. 상대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라. 애거시 크리시티는 미스터리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베스트셀러와 다양한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다. 어느 날 저녁, 크리스티가 파티에 초대받아 참석했다가 새벽 두 시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녀는 인적이 끊긴 어두컴컴한 길을 걸음을 재촉하며 혼자 걸어갔다. 그때 갑자기 전봇대 뒤에서 손에 칼을 든 낯선 남자가 튀어나와 크리스티를 덮쳤다. 크리스티는 최대한 침착하게 물었다. “원하는 게 뭔가요?” “잔말 말고, 귀고리를 빼서 이리 내놔!” 크리스티는 잔뜩 긴장했던 얼굴을 누그러뜨리고, 외투의 옷깃으로 목걸이를 감추며 한 손으로 귀고를 뺐다. 그녀는 귀고리 두 짝을 땅바닥에 내던지며 소리쳤다. “가져가요, 이젠 가도 되죠?” 그러자 강도는.. 2023. 9. 16.
'부'는 푼 돈이 모여 만들어진다. '부'는 푼돈이 모여 만들어진다. 피터와 로웰이라는 두 젊은이가 함께 일자리를 구하러 나섰다. 그들은 성공을 희망하며 자신들의 꿈을 펼칠 공간을 찾고 있었다. 어느 날 그들은 거리를 걷다가 바닥에 떨어진 동전 하나를 동시에 발견했다. 피터는 동전을 보고도 못 본 척 그냥 지나갔지만, 로웰은 호들갑을 떨며 그것을 주웠다. 피터는 로웰의 행동을 속으로 비웃었다. ‘저런 하찮은 동전에 연연하다니. 싹수없는 놈.’ 반면 로웰은 앞서가는 피터를 보며 생각했다. ‘동전을 보고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다니 말도 안 돼.’ 과연 누구의 선택이 옳은 것일까? 얼마 후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 입사했다. 그러나 피터는 중소기업인 데다 일이 고데고 월급도 낮다는 이유로 미련 없이 회사 문을 박차고 나왔다. 그러나 로웰은 회사에..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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