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통6 하늘을 봐, 얼마나 푸른지 하늘을 봐, 얼마나 푸른지 마음이 울적하면 빛도 없는 어둠 속에 웅크리고 앉아서 세상과 격리된 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다. 햇살 가득한 외부에 나가기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웅크리고 앉아 슬픔을 껴안고 있기 쉽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자칫 괴로움과 고통을 더욱 심화 확대하기 십상이다. 가끔 우리는 자신을 그렇게 방치해 왔다. 슬퍼지면 모든 것이 귀찮아진다. 계속 자신을 슬픔 속에 가둔 채 그것이 설령 더 큰 어려움과 극심한 절망을 불러온다고 해도 벗어나고자 하는 의욕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하늘을 하루에 몇 번이나 쳐다보는가. 나도 한동안 하늘 한 번 제대로 보지 않고 살았었다. 그 시절의 나는 어둠의 세계에 갇혀서 절망을 오징어처럼 씹었던 것 같다. 하루에 하늘 한 번 올려다볼 여유조차 없는.. 2023. 9. 23. 욕망의 노예가 되지 말라 욕망의 노예가 되지 말라 욕망은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그 욕망은 주변 사람들의 인생을 개선해 주는 방향에 있어야 한다. 지나친 욕망은 당신의 가치관에 반할 수 있다. 그것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일보다 훨씬 고통스러운 결과를 낳는다. 다가갈 수 없는 누군가를 지나치게 갈망하던 당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고통만 안겨줄 뿐이다.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도 파트너 외의 다른 사람에 대해 욕망을 느낄 때 파트너는 수상한 낌새를 느낀다. 실상을 완벽히 알 수는 없지만 뭔가 잘못돼 간다는 사실을 알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관계에 금이 가게 된다. 본인도 곁에 있는 사람의 단점과 당신이 갈망하는 사람이 가진 배역을 대비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런 생각의 대부분은 당신 머릿속에서 .. 2023. 9. 21. 부정적 사고는 자신감을 죽인다. 부정적 사고는 자신감을 죽인다. 나는 언제나 외부에서 힘과 확신을 갈구했지만, 그것은 내면에서 나왔다. 그것은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안나 프로이트(Anna Freud). 사람들이 서로를 가혹하게 대하거나 학대하는 부정적 환경, 그로 인한 결과는 치명적이다.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이는 아무것도 없으며 그 누구도 감정적, 육체적 안락을 찾을 수 없다. 그런 환경 속에서는 자존감을 낮아지고 삶의 의미마저 잃어버릴 수도 있다. 이따금 찾아오는 나쁜 날이나 순간을 말하는 게 아니다. 당신을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환경에서 살아가거나 일하는 것을 뜻한다. 누군가가 곁에서 당신이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끊임없이 말해댄다면 얼마 안 가 당신은 그 말을 믿게 된다. 일상에서 누군가가 계속해서 자신.. 2023. 9. 18. 간절히 원한다면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라 간절히 원한다면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라 유명작가인 린시의 친구 중에 증권투자 사업을 하는 이가 있었다. 매일 세계 각지를 제집처럼 돌아다니는 게 일이라 평소에는 좀처럼 그 친구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그들은 통상 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어느 날 저녁, 이 친구가 린시에게 전화를 걸더니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일 위안으로 네가 언제 죽을지에 관한 정보를 살 수 있다고 한다면, 넌 살래 안 살래? 린시는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 사지 않을래” “왜?” “내가 언제 죽을지 알고, 그날을 기다리는 것만큼 고통스럽고 끔찍한 일이 또 어디 있겠어? 차라리 미처 무언가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돌연 찾아오는 죽음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 그러자 친구는 뜻밖이라는 듯 잠시 침묵하더.. 2023. 9.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