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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2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은 당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은 당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 다리가 취하는 여러 가지 동작은 얼굴과 손에 비하면 상대방이 거의 의식하지 못한다. 게다가 테이블이나 책상 밑 등 뭔가의 그늘에 숨겨져 안 보이는 일이 많다. 다리는 눈에서 가장 동떨어진 신체 부위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리에는 많은 표정이 숨어 있다. 화가 나면 땅을 걷어차고, 조바심이 나면 다리를 떤다. 발을 쿵쿵 구르는 것은 기쁨의 표현이기도 하고 울분의 표시이기도 하다. 조회 때 교장선생님의 연설이 지루해지면 학생들은 발끝으로 운동장 땅을 파고는 한다. 이런 발동작은 뭔가를 하고 싶은데도 결심이 안 설 때도 마찬가지다. 이 제스처는 ‘우물쭈물하다’라는 말로 대변된다. 본인도 다리까지는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실한 속내가 드러나기 쉽다. 얼굴과.. 2023. 10. 18.
낯가리는 성격을 고치려면 낯가리는 성격을 고치려면 낯을 가리는 어른이 의외로 많은데, 어른으로서 낯가림을 극복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로 자신에게 득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색하고 두려워서 선뜻 남에게 말을 걸지 못합니다. 애써 말문을 열었다가 흐지부지되거나 불쾌해진 적이 있으면 아예 사람 사귀는 자체를 귀찮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무리해서 말하려고 애쓰는 대신 일단 상대의 말을 듣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그러고 나서 대답할 때 약간 내용을 덧붙이거나 나중에 자기 이야기를 곁들이면 됩니다. 말문이 막혔을 때 굳이 화제를 찾느라 고민하지 말고 그냥 알고 싶은 것을 물어봅니다. 대화가 무르익지 못하는 것은 상대에게 흥미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상대에게 흥미를 가지려는 의지가 낯가림을 고치는 첫걸음입니다...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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