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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처2

“어제 싸우고, 오늘 대뜸 손 내미는 당신이 싫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화해하는 법 : 감각순응 이론> 가랑비 “어제 싸우고, 오늘 대뜸 손 내미는 당신이 싫다”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는데도 상대가 전혀 반응하지 않아요.” “서로 잘 지내보자는 말을 했더니 내가 필요해서 하는 말 아니냐고 더 화를 내더라고요.” 안 좋은 일로 크게 틀어진 관계는 원상태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상대의 비위를 맞추려는 말들이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오해를 낳기도 한다. 왜일까? 상대방의 분한 감정이 풀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빨리 화해하고 잘해보자 싶은 마음에 급하게 덤벼들었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내 마음의 속도에 맞춰 상대도 어서 마음을 바꾸길 바라는 조바심, 그것은 독이 될 뿐이다. 이럴 때는 무조건 시간이 필요하다. 여유를 갖고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러면 상대는 화해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2023. 11. 2.
손을 이용한 감정표현법, 손동작에 유의하라! 손을 이용한 감정표현법, 손동작에 유의하라! 제스처는 의미를 강화하거나 여유를 느끼게 하고, 전달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열정적인 발표자의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손은 제스처의 주역이다. 신체의 다른 부분의 움직임은 프리젠터의 말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지만, 손은 그 자체만으로 의사전달을 한다. 우선 스피치 할 때 손은 너무 바짝 붙이지 말라. 손은 양쪽 끝을 맞대거나 혹은 살짝 구부린 채 두 손을 포개어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 위치해 두면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인다. 보가 크고 확실하게 절도 있는 손동작은 발표자의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손바닥을 보이는 행위는 진실과 결백을 강조하는 메시지다. 세계 유명 정치인들이 이런 제스처를 통해 진실함을 강조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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