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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이용한 감정표현법, 손동작에 유의하라!

by santa-01 2023. 8. 31.

 

손동작
손동작

 

손을 이용한 감정표현법, 손동작에 유의하라!

제스처는 의미를 강화하거나 여유를 느끼게 하고, 전달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열정적인 발표자의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손은 제스처의 주역이다. 신체의 다른 부분의 움직임은 프리젠터의 말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지만, 손은 그 자체만으로 의사전달을 한다. 우선 스피치 할 때 손은 너무 바짝 붙이지 말라. 손은 양쪽 끝을 맞대거나 혹은 살짝 구부린 채 두 손을 포개어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 위치해 두면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인다. 보가 크고 확실하게 절도 있는 손동작은 발표자의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손바닥을 보이는 행위는 진실과 결백을 강조하는 메시지다. 세계 유명 정치인들이 이런 제스처를 통해 진실함을 강조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손바닥을 보여주는 몸짓은 첫 만남에서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관찰되는 몸짓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슬쩍했다고 의심받는 자녀가 있다고 가정하자. 당연히 그는 자신의 무죄를 온몸으로 표현하면서 부정할 것이다. “내가 안 가져갔다니까!”라고 소리치면서 양팔을 올리고, 엄마의 눈앞에 두 손을 벌려 드러낼 것이다. 물건을 숨기고 있다고 의심받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없다니까!”라고 소리치며 양팔을 벌리고 손바닥을 보여준다. 비밀을 숨기고 있거나 거짓말로 의심받을 때도 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혹은, “나 아니라니까라면서 양 손바닥을 보여준다. 대화 시 열린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심장을 마주하라. 상대방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 이상으로 심장을 똑바로 겨냥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깨를 쫙 편 채 손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것은 심리적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이러한 행동은 난 당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요”, “난 당신과 함께 얘기하고 싶어요.”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깨를 움츠리고 팔짱을 기거나, 몸을 비켜 마주 보지 않는 자세, 다리를 꼬거나 발목을 겹쳐 포개는 행위는 상대에게 거리감을 줄 수 있다. 이는 상대방에게 방어적인 태도로 경계하고 있는 표현이므로 누구든지 먼저 다가오기 어렵게 한다. 특히 목을 움츠리는 행위는 사적인 자리든 업무에서든 굴복과 사죄의 의미를 전달하여 자신감이 없어 보이므로 반드시 유의하라. -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윤혜경, 도서출판 북퀘이크, 2020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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