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비1 큰일을 이루려면 반드시 사람을 얻는 것이 근본이다 [濟大事必以人爲本] 큰일을 이루려면 반드시 사람을 얻는 것이 근본이다 [濟大事必以人爲本] 소설 속에서 『삼국지』의 유비는 매우 훌륭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유비는 실제로는 아주 무능한 인물이었다. 전투에서는 늘 패배뿐이었고 정치적 거래 또한 서툴렀다. 한마디로 그는 라이벌인 조조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가는 능력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유비는 20대에 군사를 일으켰으나 오십이 다 되도록 자신의 세력 하나 만들지 못했다. 요즘 같았으면 경영수완이 형편없어서 파산을 밥 먹듯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던 유비가 만년에는 촉의 땅(지금의 사천성)에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는데 드디어 성공하게 되는데, 이는 그의 재능보다는 부하들이 노력한 공이 더 컸다. 유비는 능력은 형편없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 필요한 인간적 매력이 풍부.. 2023.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