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효과2 “어제 싸우고, 오늘 대뜸 손 내미는 당신이 싫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화해하는 법 : 감각순응 이론> 가랑비 “어제 싸우고, 오늘 대뜸 손 내미는 당신이 싫다”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는데도 상대가 전혀 반응하지 않아요.” “서로 잘 지내보자는 말을 했더니 내가 필요해서 하는 말 아니냐고 더 화를 내더라고요.” 안 좋은 일로 크게 틀어진 관계는 원상태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상대의 비위를 맞추려는 말들이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오해를 낳기도 한다. 왜일까? 상대방의 분한 감정이 풀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빨리 화해하고 잘해보자 싶은 마음에 급하게 덤벼들었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내 마음의 속도에 맞춰 상대도 어서 마음을 바꾸길 바라는 조바심, 그것은 독이 될 뿐이다. 이럴 때는 무조건 시간이 필요하다. 여유를 갖고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러면 상대는 화해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2023. 11. 2. 힘들수록 베풀어라 힘들수록 베풀어라 다른 이들에게 당신이 좋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며 그 마음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점을 기억하게 만들라. 내가 베풀어 누군가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값으로 다질 수 없는 경험이 된다. 그 경험은 최고의 우울 치료제이기도 하다. 베풂과 자신에 대한 좋은 감정은 서로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남에게 베풀면 거의 언제나 자신부터 흐뭇해진다. 어려운 시기에는 훌륭한 대의를 위해 돈을 기부하거나 심지어 자원봉사를 하는 것조차 종종 역효과를 낳는다. 당신이 청구서를 갚는 것조차 쩔쩔매거나 실직 상태에 있는 경우라면 결국 ‘자선은 내 집에서부터’라는 옛 격언을 따라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형편이 힘들수록 오히려 남에게 베풀 기회를 더 많이 찾아.. 2023.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