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에미상(TV)1 '또 다른 나'와 만나라 '또 다른 나'와 만나라 작가를 꿈꾸던 열일곱 살 소년이 있었다. 그는 약국 배달원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지만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삶에 절망했다. 그에게 미래란 없어 보였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희망도 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자살을 결심한 그는 약국에서 수면제를 훔쳐 실행에 옮겼지만, 아버지에게 그만 들키고 만다. 삶을 마감하려는 어린 아들과 이를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아버지, 이 얼마나 슬픈 장면인가. 가난한 직장인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향해 이렇게 물었다. “시드니, 넌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잖니?” “그건 어제 이야기예요.” “그럼, 내일은?” “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단다. 인생이란 소설과도 같단다. .. 2023. 9.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