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인2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존중 받는 삶이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존중받는 삶이다 명성이 자자한 미국의 한 부자 상인이 거리를 산책하다가 노점에서 헌 책을 팔고 있는 비쩍 마른 젊은이를 만났다. 꾀죄죄한 옷차림의 그는 곰팡이 슨 빵을 우걱우걱 씹어 먹고 있었다. 한때 힘든 젊은 시절을 보냈던 부자 상인은 측은한 마음이 들어 8달러를 그의 손에 덥석 쥐어주고 자리를 떠났다. 조금 걸어가다가 상인은 문득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황급히 발걸음을 돌려 젊은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좌판에서 책 두 권을 집으로 방금 전에 책값을 지불해 놓고 책을 가져가는 것을 깜빡했다고 해명했다. 그런 다음 젊은이에게 격려하듯 한마디 덧붙였다. “자네도 나처럼 장사하는 사람이지 않은가?” 2년 후 상인은 한 자선 모금회에 초청받아.. 2023. 9. 16. 때로는 생각의 도가 지나쳐 번뇌를 자초하기도 한다. 때로는 생각의 도가 지나쳐 번뇌를 자초하기도 한다. 한 옷가게 상인이 경기 불황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온종일 우울해했다. 심지어 밤만 되면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였다. 요 며칠 울상인 남편을 보다 못한 상인의 아내가 정신과 의사를 한번 찾아가 보라고 권했다. 의사는 상인의 두 눈에 핏발이 가득 서 있는 것을 보더니 물었다. “어떠세요? 불면증 때문에 고생하진 않으십니까?” “당연히 고생하죠” 그러자 의사가 설명했다. “별로 대단한 병은 아닙니다. 잠이 안 오면 양을 세어보세요.” 상인은 일단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주일 후 그는 다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다. 그의 증세는 일주일 전보다 훨씬 심각했다. 눈은 빨갛게 충혈되어 부어올랐고 몸도 축축 늘어졌다. 의사는 진찰을 하더니 깜짝 놀.. 2023. 9.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