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말썽1 남자들이 바람피우다 아내에게 들키는 이유 남자들이 바람피우다 아내에게 들키는 이유 말썽을 피우고 시치미를 떼는 아이가 있다. “거짓말해도 소용없어, 얼굴에 다스여 있으니까.” 엄마는 아이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한편 애인의 바람기를 의심하는 한 여성이 있다. “아무리 숨겨도 다 알아, 얼굴에 금방 나타나니까.” 이렇게 말하고 남자의 안색을 살핀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심리 상태와 얼굴에 반드시 드러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 ‘위협’이며 ‘도발’이다. 듣는 쪽에서도 ‘그럴 리 없어’라고 부정하면서도 내심 깜짝 놀라 목이 움츠려 들게 마련이다. 자신의 심리 상태를 외부로 표현하는 일을 정동표출(情動俵出)이라고 부른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얼굴 표정이다. 그리고 몇몇의 특정한 심리 상태는 민족과 개성의 차이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인 표정으로 나타난.. 2023.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