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눌언민행(訥言敏行)’1 군자는 능력과 재능을 품고, 때를 기다려 움직인다 군자는 능력과 재능을 품고, 때를 기다려 움직인다 ‘군자(君子)’는 쉽게 말하면 신사, 즉 훌륭한 인물이다. ‘기(器)’는 능력과 재능을 가리킨다. 능력과 재능은 개인차가 있으며, 극히 소수이긴 하지만 뛰어난 소질을 갖고 태어나는 이른바 ‘천재’들이 있다. 한편 연마하고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도 비교적 몇 안 되는 편이다. 압도적으로 많은 중간 정도에 속하는 사람들은 소질 면에서 보면 큰 차이가 없으며 혹시 있다고 해도 극히 적다. 그러나 소질이란 노력하지 않으면 꽃을 피울 수가 없다. 같은 소질이라도 노력을 한 사람과 게을리한 사람 간에는 차이가 점점 벌어지게 마련이다. 군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우선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능력과 재능은 가능한 한 마음속에 넣어두고 밖으로 .. 2023. 10.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