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치의1 마음의 병을 방치하지 마라 마음의 병을 방치하지 마라 젊고 유능한 자동차 영업소장이 있었다. 그는 전도유망한 사업가로 만인의 부러움을 받고 있었지만 우울증에 시달렸다. 자신이 죽을병에 걸렸다고 오인한 나머지 마치 세상을 다 산 사람처럼 행동했다. 묏자리를 봐두는가 하면 장례식 준비까지 미리 해놓은 치밀함이 보였다. 사실 그의 증상은 호흡이 가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목이 막힌 듯 답답한 게 전부였다. 실력 있는 내과 전문의라고 자부하는 그의 주치의는 그에게 사업을 접고 안정을 취하는 게 좋겠다고 권유했다. 그런데 집에서 쉬는 동안에도 이 영업소장은 한시도 마음을 편하게 놓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했다. 그러다 보니 증세가 전보다 더 심각해졌다. 결국 그는 주치의의 조언대로 요양을 위해 콜로라도 주로 갔다. 콜로라도 주는 공기가 좋아 .. 2023. 9.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