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목사1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목사가 어느 정치가에게 말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지 않은 채 머리를 하늘로 향하라. 그렇게 하면 어떤 계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비 내린 다음날 정치가가 늙은 목사를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말대로 머리를 하늘로 향하고 비를 흠뻑 맞았습니다. 그런데 계시를 받기는커녕 바보가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찌 된 일입니까” 이 말에 늙은 목사가 대답했다. “아, 그래요? 당신은 처음치고는 매우 훌륭한 계시를 받았군요.” 자기 스스로 어리석음을 알아차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커다란 계시가 아니겠는가. 왜냐하면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자아를 찾는 여행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모습이 타인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하고 관심을 쏟고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어리석다. 왜냐.. 2023.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