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계2 마음의 싹 틔우기 마음의 싹 틔우기 믿기 힘들겠지만 호랑이의 교미(交尾) 시간은 1회 30초에 불과합니다. 그런 형태의 하루에 20~30회나 한답니다. 한 번에 길게 할 수 있음에도 주변을 경계하는 습성 때문에 1회 교미 시간이 길지 못하다는 거지요. 앞발 한 방이 파괴력이 800킬로그램에 달할 정도로 무시무시하면 뭐 하나요. 자기 결대로 자신을 음미하지 못하고 토끼의 방식으로 사는데요. 설마 그럴까 싶지만 사람들이 나를 깊이 알게 되면 실망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이들, 깜짝 놀랄 만큼 많습니다. 자신이 가진 품성이나 심리적 능력과는 아무 상관없이 호랑이가 그러하듯 습관처럼 그럽니다. 나 자신이 사람을 알면 알수록 실망하는 근본적 회의주의자라면 그 걱정 또한 말 됩니다. 내 마음 비춰 남의 마음이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 2023. 11. 16. 말은 행동을 돌이켜보게 하고, 행동은 말을 돌이켜보게 한다 말은 행동을 돌이켜보게 하고, 행동은 말을 돌이켜보게 한다 국정을 담당하고 있는 정치가들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으면 국민의 불신이 고조된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무슨 말을 해도 설득력이 없다. 듣는 입장에서 보면 그 뜻이 퇴색하기 쉬우며, 신뢰는 날아가 버린다. 가령 돈의 힘으로 정치권력을 잡은 이가 “이제 정치개혁이 필요합니다!”하고 외친다. 한들 누가 믿겠는가! 진정으로 개혁을 하려면 우선 옳지 못한 방법으로 권력을 잡은 정치가들부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정치가들이 먼저 그런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도 설득력이 있다고 믿고 납득해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언행일치는 정치가에게만 요구되는 미덕은 아니다. 이는 일반 사회인에게도 똑같이 필요한 것이고,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경우가 특히 그러하다. 윗.. 2023.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