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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와 사고력 높이려면...?

by santa-01 2023. 8. 29.

 

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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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이 IQ를 떨어뜨린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부정적인 일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부를 해도 어차피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텐데 뭐라거나 공부하면 뭐 해? 금방 잊어버릴 텐데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결코 머리가 좋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좀 더 공부하면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야라거나 난 머리가 좋아서 한번 배운 것은 절대 잊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것이 상황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공부뿐 아니라 자신의 미래 또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그리는 것이 좋다. ‘10년 후에는 엄청난 부자가 되어 있을 거야혹은 멋진 가정을 꾸려가고 있을 거야라고 상상하는 것이 좋다. 밝은 미래를 상상하면서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공부하면 그만큼 IQ가 높아진다고 하는 놀라운 조사 결과가 있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로이 바우마이스터(Roy F. Baumeister)교수는 IQ가 비슷한 학생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심리 테스트를 했다. 한 그룹에게는 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자네는 미래에 고독한 죽음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네”, “자네는 교통사고 당할 확률이 높은 것 같군하는 식으로 우울해질 만한 결과를 말해주었다. 물론 그 심리 테스트는 엉터리였고 단지 실험을 위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다. 또 다른 그룹에게는 자네는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인생을 보낼 것이네라는 결과를 말해주었다. , 그들에게는 밝은 미래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말해준 것이다. 그런 다음 바우마이스터 교수는 학생들의 IQ검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자신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그룹의 IQ가 더 높게 나왔다. 반대로, 우울한 이야기를 들은 그룹의 IQ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기분이 가라앉아 머리회전이 현저하게 나빠진 탓이다. ‘수재라고 하면 보통 내향적이고 무거운 표정을 지은 채 틀어박혀 연구하는 것만 좋아하는 이미지를 연상하지만, 실제로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성격도 밝다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머리에 띠를 두르고 비장한 각오로 자신을 혹사시키며 공부하는 사람은 대체로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 오히려 무리하지 않으면서 설사 대체로 성적이 조금 나쁘게 나올지라도 크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결국에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밝게 생각하는 사람의 IQ가 더 높기 때문이다. 성적을 바꾸면 학습 능률도 오른다. 그러므로 머릿속에 비관적이고 어두운 생각만 더 올리는 사람은 학습을 하기에 앞서 성격부터 밝게 만드는 것이 좋다.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움, 한은미 옮김, 니나킴 그림, 사람과 나무사이, 2006 참고문헌

 

 

 

팔짱을 끼고 생각하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우리의 몸과 생각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자세에 따라 사고가 활성화되거나 반대로 저해될 수 있다. 무언가 생각할 일이 있을 때 자세를 신경 쓰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사실문제 해결을 위해 생각에 몰입할 때나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때 도움이 되는 자세가 있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적으로 어떤 영감을 얻고 싶을 때는 팔을 굽히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가슴 앞에서 팔짱을 낀 자세로 생각하면 머릿속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영감이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어떤 일을 차근차근 생각할 때는 팔꿈치를 쭉 편재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로널드 프리드먼(Ronald S. Friedman)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옌스 푀르스터(Jens Forster)는 팔을 뻗거나 굽히는 동작이 우리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기 위해 지각 속도와 창조성을 판단하는 테스트를 했다. 그들은 여러 명의 실험 참가자를 선별해 팔의 자세를 다양하게 취하도록 요구했다. 그 결과, EFT 지각 테스트(숨겨진 물체를 발견하는 테스트로 정답을 찾으려면 직감적인 영감이 필요하다)를 할 때는 팔을 쭉 뻗고 있을 때보다 팔을 굽히고 있는 편이 두 배 가까운 속도로 정답을 맞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팔을 굽히고 있으면 번뜩이는 사고력이 촉진된다는 것이다. 반면 팔을 바르게 편 상태에서는 , 여기에 정답이 숨어 있구나하는 영감을 얻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그렇다고 무언가를 생각할 때 계속 팔을 굽힌 채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팔을 굽히고 있으면 영감을 얻게 되는 등의 사고력은 촉진되지만 한편으로 오답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고 한다. 따라서 적당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팔꿈치를 편채 오래 있었더니 부주의로 인한 실수가 줄었다면 팔을 똑바로 뻗는 자세는 논리적인 문제나 조리 있는 사고를 필요로 하는 테스트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팔을 굽히지 않고 쭉 펴는 동작이 머릿속을 이성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결국 새로운 것을 발명할 때나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영감을 떠올리기 위해 팔을 굽혀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기나 계산할 때처럼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정확한 판단이 요구될 때는 팔을 뻗은 상태에서 생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팔의 자세를 바꾸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다. 직감적인 사고를 할 때는 팔을 굽히고 이성적인 사고를 할 때는 팔을 쭉 뻗어보라, 물론 머리를 써야 할 때 팔의 자세까지 신경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생활 속의 작은 지혜로써 기억해 두면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을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움, 한은미 옮김, 니나킴 그림, 사람과 나무사이, 2006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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