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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브랜딩 하는 리더가 성공한다.

by santa-01 2023. 8. 30.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이미지를 브랜딩 하는 리더가 성공한다.

We are here to put a dent the Universe. Otherwise why else be here? 우리는 우주에 흔적을 내기 위해 여기에 있다. 그렇지 않다면 여기에 있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 스티브잡스-     21세기 현대인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된다. 자의든 타의든 말이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다 보면 언제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기꺼이 힘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곤 한다. 이런 느낌을 주는 사람들은 잘 관찰해 보면 그들만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대화 간에 부드러운 시선 처리와 제스처를 취하는 사람, 인격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태도와 매너를 갖춘 사람, 깔끔한 옷차림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느낌을 주는 사람 등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계 안에서 성공하는 리더들의 이미지에 대해 끊임없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은 호감의 대상이자 대화의 소재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이미지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의부터 알아보자 머릿속에는 누군가 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그 사람의 이름과 함께 마음속에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얼굴 생김새나 표정, 음성이나 말투, 옷차림과 성격 등 많은 정보의 조각들이 머릿속에 얽히고 풀어지면서 하나의 형체를 만들어낸다. 이렇듯 우리 나름의 사고와 취향에 따라 편집되어 만들어진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의 덩어리, 특유의 감정, 고유한 느낌이 바로 이미지이다. 정리하면 타인이 보고 느낀 특이한 감정과 고유한 생각 혹은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을 이미지라고 하는 것이다. 이미지는 이마고(imago)라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말로서 마음의 모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겉으로는 드러나는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의 모양을 통해 형성되어져 나오는 모든 것을 일컫는다. 외모가 타고나는 것이라면 이미지는 후천적으로 만들어지고 가다듬어 지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미지는 남에게 보여주는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닌,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확인하고 스스로 확신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 간 관계의 출발은 바로 시각적인 이미지로 판단되고 또 선택된다. 결국 36524시간 내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나에게 정착된 나란 사람의 이미지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매우 중요한 의사소통의 도구인 것이다. 이처럼 관계에 있어 중요한 소통의 도구인 자신의 이미지를 브랜드화에서 성공한 리더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우선 나는 이 책에서 성공한 리더들의 스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이야기하고 싶다. 자신의 퍼스널 이미지를 브랜드화함에 있어 각각의 직업군 및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스펙은 모두가 공통으로 존재한다는 전제를 깔고 출발해야 함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기 위한 예로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잡스를 떠올려보자. 그가 작고한 후 애플의 주가는 하락하고 아이폰의 시대는 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브랜드 네이밍은 조직의 이름보다 컸다. 실리본벨리 워스트드레서 2위였던 그가 자신의 모습에 브랜드 네이밍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드러냄으로써 이미지 브랜딩으로 성공한 리더 중 한 사람이 되었음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스티브잡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의 회고록이나 자서전을 보면, 그의 철학적 사상을 머리끝부터 발끝가지 잘 담아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로 검정 목폴라니트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먼저 니트하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따뜻하다’, ‘포근하다’, ‘부드럽다’, ‘편안하다는 느낌이다. 니트의 히스토리를 알면 더 재미있다. 어부들의 어망 짜임 기술로 실을 떠서 옷을 만든 것이 실제 니트의 유래인데 어부의 아내들은 격자무늬 그림 등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패턴을 넣어 니트를 제작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배가 풍랑을 만나 남편이 죽으로 각자의 패턴을 통해 내 남편이 죽었구나’. 하고 식별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잡스가 이런 니트의 유래까지 잘고 있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그의 검정 니트가 편안함의 도구이자 자기철학을 담은 상징으로 활용되었음은 우리 모두가 주지해야 할 부분이다. 이처럼 나아가 잡스의 이미지 브랜딩은 후배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후 등장한 IT업게의 거물인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저커버의 내추럴한 티셔츠 패션은 잡스보다 더 파격적이고 자유분방해 보이기까지 한다. 잡스의 개인 철학이 담긴 이미지 브랜딩이 성공한 기업가의 옷차림이나 슈트 일변도의 비즈니스 록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잡스를 이미지 브랜딩의 선구자로 보아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 사례에서 보듯 브랜딩의 시작은 진정 나라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본질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이는 곧 진정한 자기 발견과 과정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개개인의 가지고 잇는 꿈, 가치관, 비전, 장단점 혹은 매력이나 재능 등을 분석하고 라이프 사이클에 걸맞은 포지션과 목표 이미지를 정한 후 여기에 맞는 브랜딩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변화, 유지 관리하는 과정이 바로 브랜딩인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질이며 반드시 자기다움이 동반되어야 한다. 즉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이란 나의 이미지를 관리하고 강화해서 어떤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노력이며 타인에게 나란 사람을 인식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나이 들어서 뭐 하러 외모를 가꿔?, ‘외적으로 누군가에게 잘 보이는 게 그렇게 중요해?’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내 삶에 외형적인 이미지만이 중요한 것 아니잖아’, 와 같은 안이한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이미지를 브랜딩 한다는 것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분야에서 성공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윤혜경, 도서출판 북퀘이크, 2020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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