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닥쳐서 패닉에 빠졌다면

by santa-01 2023. 10. 24.

패닉
패닉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닥쳐서 패닉에 빠졌다면

혹시 이런 경험 있나요? 마침 직장을 옮겨 정신없는 와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이웃집과도 문제가 생겨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 수 없는 패닉 상태에 빠진 적이요. 소중한 사람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야 하는 사별, 마음의 헤어짐인 이혼, 부상이나 질병과 같은 변화는 물론, 언뜻 바람직해 보이는 결혼이나 임신 같은 변화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 변화에 적응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더구나 이러한 삶의 사건들이 겹쳤거나 계속해서 발생하면 우리는 스스로를 조절하기 어려워지고 당황하게 되며, 하루하루를 삶에 지쳐 결국 자기 자신을 잃게 됩니다. 만약 지금 그런 패닉 상태에 빠져서 나를 잃어버릴 것 같다면 회복 탄력성을 기억하세요. 회복 탄력성은 실패나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원래의 안정된 심리상태를 되찾는 성질이나 능력을 말합니다. 보통 지금 나에게 힘든 일이 닥쳐서 나를 무너뜨리려 하지만 난 괜찮아 나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회복 탄력성이 있으니까. 나를 믿어보자라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물론 역경에 맞서고 극복해 낸다는 것은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럴 힘도 능력도 없는 때가 있습니다. 이기는 게 그렇게 큰 의미가 없는 싸움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오늘날의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와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 항상 현명한 것은 아닙니다. 회복 탄력성이란 곤란이나 역경에 처했을 때 적과 정면에서 맞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힘, 그 상황을 영리하게 잘 견뎌서 끝까지 살아남으려고 하는 힘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그 스트레스가 나를 지나가도록 내버려 둘 수 있는 힘, 나 자신이 더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트레스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힘, 역경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는 힘, 그것이 바로 회복 탄력성입니다. 회복 탄력성에는 새로운 것을 즐기기, 감정을 잘 조정하기, 매사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마음을 미래로 향하게 하기와 같은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직장을 옮겨서 정신이 없는데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됐어요. 거기다 최근에는 이웃과도 다툼이 생겨서 이젠 정말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고민을 갖고 상담하러 가면 심리상담사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먼저 마음을 가라앉혀 볼까요?” “지금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정리해 볼까요?” “이미 발생한 일들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평가하지 말고 이러한 상황에서 나 자신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상담받고 싶어 했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상담자가 가지고 있던 견해나 생각을 바꿀 수 있는지 차분히 생각해 보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발생한 위기 상황은 자신으로서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미 발생해서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마음의 여유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요? 마음의 여유를 만드는 토대가 되는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는 * 아무리 바빠도 수면이나 식사 시간, 운동 시간은 매일 일정하게 확보하고 꾸준히 지켜나간다. *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과 시간을 보낸다. * 삶속에서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는다. * 작은 목표를 세우고 매일 실천에 옮긴다. * 장래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다. 이러한 행동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이것이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 감정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의욕을 잃을 것 같은 순간이 찾아와도 다시 유연하게 일어설 수 있는 힘, 즉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토양이 되어줄 것입니다. 우리,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볼까요? - 마음 스트레칭, 시모야마 하루히코 지음, 손민수 옮김, 리스컴, 2021 참고문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