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다면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라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부터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 혼자 있을 때도 행복해야, 자신과 시간을 보낼 때 만족할 수 있어야 타인과 상호 보완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받고 싶은 대우를 나에게 먼저 스스로 해 주자. 사랑은 전해진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도 자신처럼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으로 대한다. 그런 사람은 누구나 함께하고 싶어 한다. 사람은 마음이 통하는 이에게 매력을 느끼고 끌린다. 끌림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 힘을 발휘한다. 트래비스 브래드베리 박사는 감성 지능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GE, 코카콜라 등 수많은 기업 CEO의 컨설팅을 도맡아 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이 치명적인 끌림을 주는지 연구해 11가지 특징을 찾아냈다. ① 품위와 존중으로 대한다. ② 상대방의 가치를 찾아낸다. ③ 상대방을 수용한다. ④ 자신을 돌보며 바람직한 제한을 둔다. ⑤ 진실과 정직,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않는다. ⑥ 미소 짓는다. ⑦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공감해 준다. ⑧ 자신의 인생을 사랑한다. ⑨ 노력한다. ⑩ 경청한다. 상대방이 인정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행동한다. ⑪ 긍정적이다. 이 같은 매력은 인간관계의 전 영역에 영향을 준다. 매력은 삶의 큰 자산이다. 사랑 확언을 하면 직관적으로 해야 할 행동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즉시 실행해 보자. 기회의 문은 언제 어디서나 열려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점점 나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 기차, 비행기, 공항 어디든 기회의 장소가 될 수 있다. 1990년대 통 가수였던 가수 최연제는 남편이 공항 라운지에서 우연히 그녀를 보고 “너무 아름다우신데, 마음도 아름다운지 알고 싶어요”라고 손 편지를 건네 사랑이 시작됐다고 한다. 독일의 메라니 마이어는 칠레에서 매몰 사고 후 구조된 광부 다니엘의 모습을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꾸준하게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4년간 사랑을 이어 나갔고 결혼을 했다. 직감적으로 번호를 물어본다든지, 말을 건네고 싶은 마음이 크게 일어날 때는 주저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이런 기회들이 관계가 시작되는 계기가 된다. 사람은 상대방과 방향이 같다고 느낄 때 더 통한다고 느낀다. 관심사, 동아리, 소모임, 스터디그룹 등에서 연인을 만난 사례가 아주 많은 이유다. 사랑 확언을 할 때 심상화를 같이하면 더 효과적이다. 김승호 회장은 배우자 확언을 할 때 자녀들의 모습까지 상상하며 적어 내려갔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과 반드시 함께하겠다고 날마다 상상하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배우자가 최고의 미녀일 것이라고 상상했다. 그의 상상처럼 당구 여신이라 불리는 차유람 선수와 결혼했다. 재회 확언은 특정 대상이 있다. 상대방에 대한 미움, 억울함, 집착, 매몰감 등 부정적인 감정으로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앞서 ‘호오포노포노, 부정적 무의식을 정화하라’와 ‘당신을 단단히 잡아주는 3가지 방법’을 참고하면서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정화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다. 내가 있어야 상대방도 있다. 인생에는 수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사랑을 찾는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과정의 길 한가운데에 있는 상황이다. 이는 큰 기회이기도 하다. 재회하고 싶은 상대와 더 성숙한 만남을 새롭게 할 기회이기도 하다. 재회 확언은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다. 나를 바꾸는 것이다. 내가 바뀌면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한다. 그 사람이 없어도 있어도 행복한 자아가 돼야 한다. 자신에게 사랑과 감사가 가득 차면 사람들은 옆에 있고 싶어 한다. 특별한 에너지를 느끼기 때문이다. - 나는 된다 잘된다, 박시현지음, 유노북스, 2020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