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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대하게 하는 것은

by santa-01 2023. 9. 25.

진료
진료

사람을 위대하게 하는 것은

슈바이처가 아프리카 선교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올 때였다. 이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슈바이처가 도착할 기차역에서 기다렸다. 환영하려고. 마침내 기차가 도착하자 사람들은 일등칸 앞으로 우르르 몰려갔다. 그러나 손님들이 다 내릴 때까지 슈바이처는 보이지 않았다. “, 여기 안타셨네, 혹시 이등칸을 타고 오셨나?” 사람들은 다시 이등칸으로 우르르 몰려갔다. 그런데 이등칸에도 슈바이처는 없었다. “그럼 삼등칸을 타고 오셨을까요?” “연세도 있으신데, 박사님이 불편한 삼등칸을 타고 오셨을라고?” “그래도 모르니, 가 봅시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은 삼등칸으로 또 우르르 몰려갔다. “어라, 저기 박사님이!” 그랬다. 편안한 기차 일등칸이 아닌 불편한 삼등칸 맨 끝에서 슈바이처가 내리고 있었다. “박사님처럼 위대하신 분이 왜 삼등칸을 타고 오셨습니까?” “연세가 있으셔서 몸도 불편하실 텐데, 왜 일등칸을 타지 않으셨습니까?” 사람들이 묻자 싱긋 웃은 슈바이처가 대답했다. “이 기차에는 사등칸이 없더군요. ”그래서.....” 겸손은 사람을 위대하게 한다. 사람이 겸손하면 그 사람 인생의 앞길에는 존귀함이 기다린다. 슈바이처(1875~1965)는 독일의 신학자·철학자·음악가·의사이다. 아프리카 가봉에 병원을 세워 원주민의 치료에 헌신했으며, 핵실험 금지를 주창하는 등 인류의 평화에 공헌했다. 1952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저서에 <문화와 윤리>, <라이마루스에서 브레데까지> 등이 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인성이야기, 박민호 엮음, 도서출판 평단, 2016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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