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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자주 만지는 사람의 성격은?

by santa-01 2023. 10. 18.

머리카락
머리카락

 

머리카락을 자주 만지는 사람의 성격은?

머리카락을 만진다. 뺨이나 턱을 만진다. 팔짱을 낀다. 입술을 만진다. 이와 같이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자기 친밀 행동이라고 하고, 불안이나 긴장감이 강할 때 횟수가 잦아지는 것은 앞에서 말한 사실이다. 평소에도 자기 친밀 행동이 눈에 띄게 많은 사람은 항상 긴장과 불안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거나, 어리광쟁이라서 남에게 의존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기 치밀 행동은 유아기에 부모가 해 주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머리를 만져 주거나 안아 주었던 부모의 행동을 자신이 스스로에게 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내면에는 타인이 자신의 어리광을 받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들어있다. 그런데 똑같이 머리카락을 만지더라도 머리카락을 뽑을 듯이 거칠게 만지는 것은 강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반면에 자기 친밀 행동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만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머리카락을 뽑는 듯한, 말하자면 자기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자해 행위라고 한다. 손톱을 심하게 물어뜯거나, 이것은 마음의 병인 신경증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해 행위를 하는 사람은 신경증에 가까운 정신 상태라고 추정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의 성격은 자기중심적이고 허영심이 강한 타입이거나, 무슨 일에나 회의적이고 자신감이 없으며 결백증을 갖고 있는 완벽주의 타입일 확률이 높다.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시부야 쇼조 지은이, 은영미 옮김, 아라크네, 2010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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