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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새로운 모습

by santa-01 2023. 8. 25.

 

리더십
리더십

리더십은 집단의 현상

리더십이란 리더는 팔로어(멤버)의 수용을 전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조직체를 이끌어나간다. PM 이론에 의하면 리더십에는 목표 달성 기능(P 기능)과 집단 유지 기능(M 기능) 두 가지가 있으며, 이 양자를 겸비한 PM 이론 리더십이 이상적이라고 보고 있다. 기업이나 학교, 스포츠 등의 집단은 어떤 특정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 과제는 한 사람의 힘으로 달성하기는 어렵고 대부분의 경우는 여러 멤버를 과제 달성으로 이끄는 역할이나 과정이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심리학을 비롯해 경영학이나 정치학 등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그 중요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연구가 축적되어가고 있다. 리더십 연구의 리더라 할 수 있는 랄프 스톡딜은 리더십이란 목표 달성을 위한 집단의 모든 활동에 영향을 주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한다. 요컨대 집단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그 활동의 방향성을 정하거나 멤버에게 의욕을 주거나 멤버의 협력을 촉진시키도록 이끄는 영향력을 리더십이라고 한다. 이 정의는 좀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리더십이란 어떤 특정의 개인에게 한정되지 않고 멤버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집단의 기능을 가리킨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리더십이 멤버에 의한 수용을 전제로 전제로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리더십이란 리더가 일방적으로 하는 일을 가리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비록 리더가 아무리 뛰어난 언행을 발휘해도 받아들이는 멤버가 움직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따라서 이 전제로부터 생각하면 멤버가 받아들여야 비로소 리더십이라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더십 연구자인 제임스 쿠제스는 리더십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신뢰라는 말로 집약할 수 있다라고 지적한다. - 심리학 비주얼백과, 오치 케이타 편, 김선숙 옮김, 성안당, 2016 참고문헌

 

 

리더십의 기능

리더십에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목표 달성 기능(P 기능)이며, 집단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리더의 역량을 말한다. 또 하나는 집단 유지 기능(M 기능)이며, 집단 멤버의 인간관계를 배려하는 자질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회심리학자인 미스미 쥬지가 제안한 이 PM 이론에서는 두 기능이 어느 한쪽이 아니라 양쪽을 겸비한 PM형 리더십이 집단의 생산성 및 구성원의 만족도나 모티베이션을 가장 높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리더십이란 많은 사람 위에 서서 그들이 이끄는 것이라 생각하는 일이 많다. 사실 리더십 연구에서도 예전부터 그런 리더십을 의식해 연구하고 실천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멤버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즉 섬기는 리더심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 심리학 비주얼백과, 오치 케이타 편, 김선숙 옮김, 성안당, 2016 참고문헌

 

 

슈퍼노바 신드롬(Supernova syndrome)

정상을 향해 전력질주한 뒤 나타나는 탈진상태인 수퍼노바 신드롬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윌스트리트저널(WSJ)2004227, 최고경영자(CEO)가 잘 걸리는 슈퍼노바 신드롬은 가족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슈퍼노바(초신성)란 항상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별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사라지는 현상이다. 심리학에서는 인생을 열심히 산 사람들이 성공한 다음 갑작스럽게 허탈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슈퍼노바 신드롬은 정상의 자리에 오른 CEO들에게 주로 찾아온다. 증상이 심해지면 사람들은 권태감과 무관심에 빠지며 억대 연봉과 그동안의 명성도 한순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에 휩싸인다. 이는 기업경영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회사를 옮겨보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는 CEO들도 많지만, 슈퍼노바 신드롬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CEO들은 학습능력이 뛰어나 새로운 업무를 금방 정복해 버리기 때문이다. 심리 전문가들은 슈퍼노바 신드롬의 근본 치유책으로 내 존재(my self) = 내 일(my job)이란 등식부터 머리에서 지우라고 권고한다. 그리고 가족과 자원봉사 활동 등 개인감정이 많이 개입되는 분야에 시간을 할애할 것을 제안한다. 즉 자신의 존재가치를 일이 아닌 다른 곳에서 되찾으라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직업여성들이나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CEO들이 슈퍼노바 신드롬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UCLA의 스티븐 버글라스 교수는 슈퍼노바 신드롬에 걸리지 않으려면 넘쳐나는 열정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며 아무리 바쁘더라도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수시로 자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상심리학의 이해, 곽호완외 6, 시그마프레스, 2005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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