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의 자장가를 만들어라.
프랑스 루소 연구소의 교수이자, 뉴 낸시 치료학교의 연구 소장이었던 보두앵은 훌륭한 심리치료사였습니다. 그가 밝혀낸 보두앵 치료법의 비결은 소망을 간단한 말로 요약해 자장가처럼 되풀이하라는 것입니다. 그는 잠재의식에 소망을 보내는 최고의 방법으로 의식하는 마음의 활동이 최소한이 되는 유사 수면상태, 즉 꾸벅꾸벅 졸음이 상태를 만들고 그런 다음 조용히 수용하는 태도로 소망을 생각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보두앵 치료법은 실제로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는 한 여자가 유산상속에 관련해 불쾌한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남편이 그녀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었는데 남편의 전처 아들과 딸들이 유언 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상황이 그녀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보두엥 치료법에 따라 먼저 흔들의자에 편안히 앉았습니다. 졸음이 왔을 때 소원을 여섯 개로 낱말을 간추려서 자장가처럼 되풀이했습니다. 그녀가 되풀이한 말은 “신의 질서에 따라 이 일은 벌써 다 끝났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치료법을 계속한 지 10일쯤 되던 어느 날 밤, 마음속에 평화로움이 깃들더니 전신에 고요함이 널리 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잠에 빠졌습니다. 이튿날 아침 눈을 떴을 때 그 일은 이미 끝났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그녀의 변호사가 전화해서 상대 쪽에서 협의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소송은 취하되었습니다. 그녀의 잠재의식을 통해 작동한 무한한 지성이 조화의 원칙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가져온 것입니다. 소망을 짧은 문장으로 만들어 자장가처럼 되뇌세요. 어느 날 소망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오시마 준이치 지음, 박운용 옮김, 나라원, 2019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