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것은 전기 집합체입니다. 커피나 커피잔, 책상이나 공기까지도, 그리고 우리의 몸도 전기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전기는 신이 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전기 입자 하나하나는 신의 입자가 됩니다. 우리의 몸은 신의 입자로 이루어져 있는 셈입니다. 결국, 우리는 신의 일부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어떤가요?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행동해도 괜찮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확실히 지켜 주거든요. 따라서 적당히 살면 됩니다. 날마다 마음대로 즐거운 일만 실컷 하며 살면 됩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뻔뻔한 신데렐라입니다. ‘뻔뻔한 여자는 당당하다.’ ‘뻔뻔한 여자는 비굴해지지 않는다.’ ‘뻔뻔한 여자는 기회가 생겼을 때 뒤로 물러나지 않는다.’ ‘뻔뻔한 여자는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다.’ ‘뻔뻔한 여자는 하고 싶은 일에 탐욕을 부리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뻔뻔한 여자야말로 약간의 마법을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즉, 있는 모습 그대로 꾸밈없이 행동하는 당신은 완벽하기 때문에 당당하게 굴어도 되고 비굴해지지 않아도 됩니다. ‘나니까!’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있는 모습 그대로 꾸밈없이 행동하며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즐겁게 살면 됩니다.
모든 일은 그럴 만하다.
적당히 살아도 필요한 것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 필요한 것에는 시련도 있고 행운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당신이 노력하든 게으름을 피우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언제든지 당신 곁에 있습니다. 남자 친구와의 만남이나 싫어하는 사람과의 만남도, 운 좋은 일이나 열악한 환경도 보고 듣고 만지는 것 모두 가장 적절한 시기에 당신의 손으로 넘어옵니다. 남는 문제는 당신이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내팽개치느냐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는 마음도 최적의 시기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기쁠 때, 행복할 때, 어쩐지 화가 날 때, 도망치고 싶을 때, 심술궂은 마음이 들 때,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에 휩싸일 때 등 그런 감정들도 ‘지금 이 순간’, 즉 나타나야 할 최적의 순간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든 모두 그럴 만하다고 받아들이면 그만입니다. 신의 입자가 한데 모여서 당신이라는 둘도 없는 인간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뻔뻔한 여자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바랍니다. -왕자님을 만날래요. 신데렐라는 뻔뻔하게 말했다, 심리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유노북스, 2018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