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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배어 있는 나쁜 말투를 찾아내는 질문법

by santa-01 2023. 10. 9.

말투
말투

 

내 몸에 배어 있는 나쁜 말투를 찾아내는 질문법

앞서 소개한 것처럼 말투는 오랫동안 자신을 지켜온 갑옷이다. 언제부턴가 자신의 일부가 된 갑옷은 직접 벗어 던지기 곤란하다. 사실 속으로는 벗는 것 자체가 두려울 수 있다. 그런 감각을 계속 갖는 한 적극적으로 자신의 말투를 찾아내려 하지 않는다. 앞에서 소개했듯이 다른 사람의 말투를 따라 해보면 말투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자각하게 된다. 갑옷을 벗을 각오가 생긴다. 이럴 때 자신의 말투가 찾아내는 비장의 질문이 있다. ‘나는 어떤 때에 소극적인가?’ 이 질문으로 일하는 방식이나 인간관계 혹은 집안일 등을 파고들면 의외로 자신이 소극적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예를 들면 물건을 버릴 때 항상 아까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돌이켜보면 실제로 아까워!’라는 말을 입 밖에 낸 적도 많다. ‘아까워!’라는 말투 때문에 정리를 하는 게 내키지 않아 손대지 못한 것이다. 그 말투를 바꾸려면 정리할 물건에 손을 대었을 때 아까워가 아니라 애썼어라고 말해보자. 그러면 지금까지 날 위해 참 많이 애썼고 충분히 썼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버릴 수 있게 된다. 물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니 내키지 않던 정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또한 필요한 물건에는 저절로 애정이 생겨 함부로 버리지 않게 된다. 쓸모없는 물건 하나 없이 깔끔한 방은 정말 좋아하는 물건들로만 채워져 반짝반짝 빛이 난다. 말투로 삶의 방식이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말투를 바꾸는 순간 사고가 긍정적으로 바뀌어 자유롭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 -말투 하나로 의외로 잘 되기 시작했다,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장은주 옮김,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 2019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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