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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개척자가 되어라

by santa-01 2023. 9. 4.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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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개척자가 되어라

1899년 아인슈타인이 스위스 취리히 국립공과대학을 다니던 시절, 그의 지도교수는 수학자 민코프스키였다. 아인슈타인은 사색하는 것을 좋아하여 스승인 민코프스키의 총애를 받았다. 스승과 제자는 평소 틈이 나면 과학, 철학, 삶의 문제에 대해 논하곤 했다. 한 번은 아인슈타인이 궁금한 점이 있어 민코프스키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과학계에서, 혹은 제 인생의 길에서 빛나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까요? 그 순간 민코프스키는 아인슈타인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사흘 후 그는 아인슈타인을 불러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자네가 그날 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냈네.” “답이 무엇입니까? 어서 말씀해 주십시오.” 아인슈타인은 간절한 눈빛으로 스승의 팔을 붙잡았다. 민코프스키는 아인슈타인을 어느 건설 현장으로 데리고 가더니 인부들이 막 발라놓은 시멘트 바닥을 밟았다. 공사장 인부들이 고함 속에서 아인슈타인은 문제의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더욱 막막하게만 느껴졌다. “선생님 혹시 엉뚱한 길로 들어오신 것 아닙니까? ”그래, 맞네. 잘못된 길이야!” 민코프스키는 인부들의 비난은 아랑곳하지 않는 채 말했다. 그는 이어서 상세히 설명했다. “아직 단단하게 굳지 않은 땅. 즉 새로운 분야로 가야만 깊은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네. 이미 단단하게 굳은 땅,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거쳐갔던 곳에는 발자국이 찍히지 않지........” 잠자코 듣고 있던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분야를 연구하는 데 힘을 쏟기 시작했다.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한 번도 사전이나 매뉴얼에 있는 것들을 기억하려고도, 연구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내 머리에는 아직 책에 올라가지 않은 것들을 사고하는 데에만 쓰인다.” 그 후 학교를 졸업한 아인슈타인은 베른 특허국의 말단 직원으로 근무하여 여가 시간을 활용해 과학 연구에 몰입했다. 그는 물리학계에서 아직 미개척지로 남아 있던 세 개의 분야를 집중 공략해 뉴턴의 역학에 대담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26살 때 특수상대성이론을 제시한 그는 물리학의 신기원을 엶으로써 인류에 위대한 공을 세웠고, 바라던 대로 과학사의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확실한 성공을 원한다면 틀을 깨는 과감함과 미지의 분야를 열고자 하는 개척 정신이 있어야 한다. 기존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았던 분야를 발굴하라. 무수한 사람들의 손길이 닿은 미끈한 포장도로에서는 당신의 발자국을 남기기 힘들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골라 먼저 길을 내라. 그래야만 당신이 선택한 그곳에서 위대한 개척자로 남을 수 있다. - 성공하고 싶을 때 일하기 싫을 때 읽는 책, 바이취엔전, 강경이 옮김, 도서출판 주변의 길 & 새론북스, 200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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