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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의 족쇄를 탈피해야 마음의 문이 열린다.

by santa-01 2023. 9. 14.

족쇄
족쇄

고정관념의 족쇄를 탈피해야 마음의 문이 열린다.

희대의 마술사 후디니는 탈출묘기의 일인자였다. 아무리 복잡한 수갑이나 족쇄를 채워도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손쉽게 끌어냈다. 그는 어떠한 족쇄를 채우더라도 60분 내에 탈출하겠다는 야심만만한 목표를 세웠다. , 특수 제작된 옷을 입어야 하며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영국 시골 출신의 한 남자가 후디니를 골탕 먹일 작정을 하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단단한 쇠창살로 된 감옥을 손수 만들어 복잡하게 엉켜 있는 족쇄를 채운뒤 후디니에게 그곳을 탈출할 수 있겠는지 물었다. 후디니는 도전을 받아들였다. 근 특수 제작된 옷을 입고 감옥 안으로 들어갔다. 감옥 문이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닫히자 사람들은 약속대로 그가 탈출하는 과정을 보지 않으려고 몸을 돌렸다. 후디니는 옷에서 자신이 특별 제작한 도구를 꺼내 탈출 작업에 착수했다. 30분이 지나고 보니 후디니는 귀를 족쇄에 바짝 대고 뭔가를 열심히 만지고 있었다. 한 시간이 지나자 그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어느덧 두 시간이 지날 때까지도 후디니는 족쇄를 열지 못했다. 지칠 대로 지친 그는 거의 기진맥진한 상태로 문에 기대어 풀썩 주저앉았다. 그런데 바로 그때 후디니의 몸에 밀려 감옥 문이 스르르 열리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사실 감옥문은 처음부터 잠겨 있지 않았다. 복잡하고 단단해 보이던 족쇄도 사실은 모양뿐이었다. 그 영국인은 탈출의 대가후디니의 코를 보란 듯이 납작하게 만들었다. 문을 잠그지 않았으니 살짝 밀기만 해도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디니의 마음은 고정관념이라는 족쇄에 굳게 잠겨 있었다. 세게의 마술사 후디니도 진자 족쇄는 거뜬히 풀어냈지만 정작 마음의 족쇄는 풀 수 없었던 것이다.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가능성을 가로막는 커다란 족쇄가 채워져 있다. 이 족쇄가 바로 고정관념이다. 어떠한 일에 직면했을 때, ‘고정관념이라는 족쇄를 벗어던지고 다양한 형태의 생각을 끌어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 성공하고 싶을 때 일하기 싫을 때 읽는 책, 바이취엔전, 강경이 옮김, 도서출판 주변의 길 & 새론북스, 200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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