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 눈에 안경’

by santa-01 2023. 8. 27.

 

제 눈에 안경
제 눈에 안경

제 눈에 안경인 사람이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인간관계에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지 않는 것도 괜찮다. 오히려 상대방은 자신의 장점을 잘 찾아낼 수 있도록 결점을 무시하거나 미화시켜 주는 등 편애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따라서 자신을 평가할 때는 엄격해야 하지만 타인에 대해서는 조금 후한 것이 좋다. 현실을 조금 후한 것이 좋다. 현실을 그대로 인식해 당신은 약속을 잘 지키지는 않는 사람이군요라거나 당신은 불결한 사람이에요라는 말을 하면 상대방은 불쾌하게 여길 뿐이다. 사소한 결점은 눈감아주고 당신에게는 이런 좋은 점이 있군요라거나 이런 점이 멋져요등의 후한 평가를 해주면 아주 좋아한다. 미국 뉴욕 주립대학 샌드라 머리(Sandra, Murray) 교수는 캐나다 남부 온타리오주의 공업도시 키치너와 그 북서부 워털루에 사는 부부 77쌍 및 동거 노인 28 커플을 대상으로 어떤 커플이 행복한가를 조사했다. 이 조사는 2년을 이상을 함께 생활한 커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그중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커플도 있었고 당장이라도 파경을 맞을 것 같은 커플도 있었다. 머리 교수가 이 조사를 한 목적을 그들 중 진정으로 행복한 커플에게서 공통적인 요소를 찾아내는 데 있었다. 조사결과 서로 행복하게 사는 커플은 왜곡된 지각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제 파트너는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답니다라며 마치 상대가 이상형인 것처럼 자신을 속이고 왜곡된 해석을 하는 사람일수록 만족감이 높았던 것이다. 마마 자국도 보조개로 보인다는 말처럼 제 눈에 안경상태에 빠진 사람일수록 행복했다는 얘기다. 있는 그대로 현신을 인식하려 하면 나쁜 점만 눈에 띄기 십상이다. 입 냄새도 느껴지고 자세히 보니 별로 잘생긴 얼굴도 아니며 잔소리가 심하다는 등의 결점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이런 식이라면 상대와의 만남이 즐거울 리 없고 당연히 만족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인간관계가 즐거워지는 비결은 자신의 지각을 속이는 데 있다. ‘내가 최고의 상대라는 생각이 든다면 어리석은 아내나 평범한 남편일지라도 즐겁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사실 그것이 바로 삶의 지혜가 아닐까? 남을 평가 할 때는 지나치게 객관적이고 냉정한 것보다는 후한 점수를 매겨줄 정도의 유연함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나이토요시히로 지음, 한은미 옮김, 니나킴 그림, 사람과 나무사이, 2006 참고문헌

 

 

거짓말 No.1!

기혼 남녀가 배우자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남성은 살 뺀다’, 여성은 화 안 낼 테니 솔직히 말해보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에 따르면 기혼 회원들을 대상으로 배우자에게 한 거짓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8,849명 중 남성 응답자의 47%가 결혼 뒤 가장 많이 한 거짓말로 금연하고 운동해서 살을 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보너스 타면 당신 다 갖다 줄 것32%, ‘회사 동료가 상을 당해 상가에 간다22%를 각각 차지했다. 여성 응답자는 56%화 안 낼 테니 솔직히 말해보라’, 25%다이어트 중이니 오늘만 먹고 안 먹을 것’, 19%결혼 전 따라다니는 남자들이 줄을 섰다등을 꼽았다. 결혼 전 거짓말로 남성의 경우 56%결혼하면 내가 다 할게’, 26%세상에서 당신이 가장 예뻐’, 18%나 여자와 손도 못 잡아봤다등으로 답했다. 결혼 전 여성은 42%세상에서 당신이 가장 멋지다’, 30%화장 하나도 안 했다’, 28%집이 엄해서 일찍 들어가야 한다등을 들었다. -연합뉴스2005. 06. 08. 참고문헌

 

 
반응형